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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영화)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 생각의 틀을 바꾸는 영화 영화 내용 스포있습니다. 와 이영화는 정말 생각의 틀 기반그 자체를 뒤집어 엎는 영화였습니다. 인간이 지금까지 다른 종들을 철저하게 유린하고 고립시키면서인간만이 생존하기 편한 생태계를 자연으로부터 격리해가며 이기적으로 발전해온것을 비꼬듯,지구에 사는 '그들'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내용 자체는 간단한 플롯으로 구성되어있고, 조금만 봐도 이해될만한 반전이라서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세상에... 영화를 보다보면 관람하고있는 인간들에게 스스로 질문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빗발치는 총알을 피해가며 '가족'을 보호하기위해 싸우고지하철로 도망치는 장면을 보면 말이죠.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기차를 향해 도망치는 가족을 응원할겁니다.그들이 인간의 형상인 거짓일지라도 ..
영화) 해피 데스데이: 내일을 위한 오늘의 노력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오늘은 너의 남은 인생의 첫날이다. 어디선가 보았던적 있었을 법한 명언.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은 당연히 올거라 암묵적으로 긍정하며 잠에 드는 저에게,깊이 울림이 있었던 말입니다. 이 말을 공포 스릴러 영화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영화 해피 데스데이 입니다. Happy Death Day (2017)해피 데스데이 보기에 무서워 보이는 얼굴을 하고스릴러 공포스럽게 꾸며두기는 했지만,실제 저 마스크는 주인공이 다니는 대학교의마스코트 얼굴입니다. 범죄에서 익명성이 가지는 긴장감, 표정에 변화가 없는 마스크,삐에로 같이 웃겨야할 대상이위화감과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활용되었습니다. 영화 내용자체는 충분히 트레일러로 감상 가능..
영화) 코코: 지금까지 제목에 낚여 못봤던 최고의 명작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하고 만든 영화 코코입니다.멕시코에서 2017년 10월에 개봉하였고,한국에서는 2018년 1월에 개봉했었죠.당시에 이 영화를 보자고 했는데도 1987을 보러가서 잊혀져버렸었습니다.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지만 해골을 보고 주인공을 보니,당시에는 도저히 장르가 감이 안와서 안보고 싶었어요.애니메이션 영화인데다가, 제목이 의미를 전혀 알수 없는 코코에, 해골과 소년이 나와있는 포스터는저의 이목을 끌기에 전혀 충분하지 못했거든요.하지만 우연에 우연이 곂쳐서 아무 기대 없이 영화를 틀었고,너무나 감동하여 울면서 엔딩 씬을 봤습니다. 누구에게나 있고 정말 간단하고 단순한 이야기지만,요즘처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시대에왜 사람은 모여 살았고 혼자 살수 없는 건가 생각하게 해주..
영화) 깨어난 국민들이 나라를 바로잡다. 1987, 6월 민주항쟁 영화 1987을 보고왔습니다. 얼마전에 신과 함께로 슬픈 영화를 본터라, 당분간은 재밌는 영화만 봐야지 하다가 제가 어쩔수없이 보게만드는 근현대사 영화는 볼수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스포는 하기 싫어서 내용 설명은 은유적으로 하거나 아예 빼버릴 생각입니다.1987년도 6월 민주항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고, 그시절 사람에겐 향수와 잊지 말자라는 자극을,그시절에 없었던 세대들에게는 '마 우리가 나라 이렇게 힘들게 지켜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으라는 의미까지 담아서 보냈던거 같네요. 영화에는 등장인물이 매우 많이 나옵니다. 당시 사건을 알고있던 사람이 보더라도 겨우겨우 따라갈 정도로 등장인물이 많이 나와요. 사건은 하나인데 얽혀있는 인물이 많아서 당연한거겠지만, 집중하고 보지 않으면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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