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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화

송도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 2018 다녀왔습니다. 송도 포켓몬 월드페스티벌 2018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송도에서 했던 포켓몬 축제를 못가서 벼르고 있다가 올해 다시 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님과함께 다녀왔네요. 둘다 포켓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송도가 멀지만 가는길은 즐거웠죠. 테크노파크역에 내리자마자 이런 기둥들과 포켓몬 광고들이 가득했습니다. 포켓몬센터 입점이 시급하죠?도쿄 메가 포켓몬센터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만,적어도 포켓몬 인형이 인형뽑기에서만 볼 수 있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포켓몬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라고 불리는 이곳은, 많은 상권들이 하나로 모여있는 대규모 쇼핑몰이에요. 입구부터 피카츄들이 반겨줍니다. 포켓몬스터에서 피카츄의 지분은 다수를 넘어서 초월적인 존재죠.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포케스페 #3 따뜻한 사랑의 소유자 옐로. 자 두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포케스페만의 캐릭터 옐로 입니다.멀쩡한 주인공들 다제치고, 부동의 1위 레드자리까지 집어삼킬뻔한 인기도를 보면 알겠지만 옐로를 향한 팬덤또한 어마어마하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상록마을 출신 트레이너는 무언가 특별한게 있다의 최종판 같은 그녀. 그녀가 가진 능력은 포켓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트레이너의 자질이죠. 그녀의 포켓몬 피카츄는 레드의 피카츄와 좋은 사이이고, 옐로또한 레드와 좋은 사이..레드가 실종되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옐로가 레드 대신 메인 스팟을 차지하고 주인공이 됩니다. 그/그녀의 특성상 '강한' 포켓몬을 키우는 것이 아닌,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듯 애정만으로 포켓몬을 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능력은 0에 가까움에도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모습을 보면 감탄까지 하게되요. 그..
1,2세대의 주인공은 다르다. 포켓몬의 전혀 다른 세계관, '포케스페' #1 설정 오늘 소개해 드릴 리뷰는 책이지만 책이 아닙니다!약 20년전 처음으로 공개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만화이자, 게임이자, 애니이기도 하며 수많은 팬덤과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포켓몬스터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1996년도부터 방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와가는 과정중에서 주인공 지우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등장인물을 시리즈가 바뀔때마다 갈아 엎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물과는 다르게 전혀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아류이자 스핀오프에서, 이제는 당당히 하나의 세계관으로 인정받아가고있는 "포켓몬스터 스페셜"을 소개합니다. 이 만화책이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포켓몬스터 게임이 너무 재미있던 작가에 의해 시작되었는데요. 게임의 캐릭터가 좀더 생동감있게 그려졌으면 하고 연재를 시작했던 소..
포케스페 #2 포켓몬 마스터 정점의 레드. 포케스페 1권 도입부 각자의 길을 걷는 레드와 그린소년만화로 오래전부터 연재되온 포케스페. 오늘은 그 개성 넘치는 연출의 묘미, 간지의 끝은 어디인가를 물을때 대답해줄수있는 단 한사람, 레드를 소개하자고 합니다.(좌측: 태초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두 소년 레드와 그린)평범하지만 용기있으며 사랑으로 육성하는 레드와, 오박사의 손자로써 스스로 느끼는 무언의 압박을 이겨내며 강하게 성장하는 그린의 소년물로 이루어지는데요. 로켓단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급성장하게 되고, 수차례 위험에 빠지는 레드를 같은 실력의 그린이 번번히 구해주기도 하는등 라이벌로써의 면모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강의 챔피언의 친구죠. 게임에서 항상 등장하는 라이벌답게 같은 파워를 가지고있다는 설정입니다. 순수가이 vs 쿨가이 느낌이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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