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는 것은 결국 정보입니다.
종이에 담기던지,
전자책에 담기던지,
문자로 기록되던지,
음성으로 기록되던지 말이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Yes24에서 60일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책,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입니다.
자기계발서에나 쓰일법한 제목이지만,
사실 이 책은 소설입니다.
하지만 소설로 포장을 한 수필같은 느낌이죠.
재미만을 위해 집필된 책이 아닌,
작가의 경험담과 기억들을 담았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일들이며,
우정과 사랑 가족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삶은 계속된다.
사람은 뜻대로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뜻을 세울지는 뜻대로 할 수 없다.
알에서 나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을 날기 전까지,
두렵고 무섭기만 했던 세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방향도 거리도 모른채 무작정 뛰어들어야만 했던 그 시절.
우리는 자신이 화가인 줄 알지만 실은 캔버스에 불과하다.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심리를 가진
그 시절 이야기를 잘 담아냈습니다.
네가 첫사랑을 기억하는 이유는
네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음을,
이 세상에서는 오로지 사랑만이 가치 있음을,
사랑을 통해 그리고 사랑 때문에
네가 비로소 온전한 사람이 되었음을
첫사랑이 보여 주고 증명했기 때문이지.
거북이 등에 세워진 평평한 땅.
그 아래에 있는 거북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더 큰 거북이가 있죠.
맨 밑에 있는 거북이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런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래로 계속 거북이가 있기 때문이죠.
스토리 전개를 떠나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그가 말하려던 본질의 의미는 책 안에 잘 담겨있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술술 넘어가는 소설이지만,
의미를 생각하다보면 저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나라는 본질을 처음 깨닫게 해주는 존재는 무엇이었을까요?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리뷰를 마칩니다.
이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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