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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맛집) 신촌 로운 샤브샤브: 고기마저 무한대인 샤브샤브점

신촌에 왔다가 역 7,8번 출구쪽 이랜드 건물에 붙어있는 샤브샤브 간판보고 들어왔는데, 모든게 무한대(고기)라고 해서 기대가 컸습니다. 샤브샤브 먹으러 보통 신도림에 있는 곳이나 채선당을 주로 갔었는데 여기가 괜찮으면 여기도 맛집리스트에 추가해두려고 왔다가 이제 여기로만 올듯 하네요. 사진에는 소고기 추가 한우 소고기 추가가 적혀있는데 왠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소고기는 따로 팔았나봐요. 현재 2018년 3월기준으로 저희가 다녀왔을때 당시에 소고기는 무제한이었습니다. 이벤트는 아닌거 같으니 계속 무료라고 생각됩니다.

매장이 백화점 같은 곳 안에 있다보니 매우 넓습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단체 손님도 거뜬히 받아낼거 같아요.

저렇게 고기 상자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고기 정말 계속 내와서 한번에 많이 안챙겨 가도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 반 야채 반 같은 진 풍경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서 행복했습니다.

샤브샤브가 주 메뉴지만, 자연별곡 계절밥상 같이 무한 뷔페식의 음식점에는 대부분 있을거 같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들어본 바로는 그쪽 계열사의 음식점인거 같습니다. 맛은 기본적으로 다 괜찮았습니다. 맛없는 메뉴가 있을리가

야채는 이렇게가 다입니다. 샤브샤브 집이지만 청경채라던지 주로 넣어먹는 야채들 중에 비싼 거는 없더라구요. 채선당은 이것 저것 야채도 다양했는데, 고기 많이 주니까 저는 이해합니다. 고기가 충분하니까 사실 없어도 되요. 물론 야채를 많이 좋아하신다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니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야채는 바로바로 나가다보니 저희가 마감시간에 다되어서 왔는데도 꽤나 싱싱한편이었습니다.

육수는 기본, 달콤, 매콤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달콤은 구이샤브에 잘 맞는다고 하네요. 구이샤브인지 기본 샤브인지는 처음에 매장에 들어와서 선결제할때 결정하실수 있습니다. 맛이 궁금한데 날도 추웠고 저는 뜨끈하게 국물있는게 좋아서 매콤한 육수로 한통 다 부어서 먹었네요.

역시 자연별곡, 계절밥상에 있을 거 같은 메뉴. 조금조금씩 받아서 먹었습니다. 맨 왼쪽 아래에 양파절임이 맛있어서 더먹었네요.

디저트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만, 이 역시 대부분의 뷔페엔 있으므로 특별함은 역시 고기가 무한대로 나오는 것 정도인거 같아요. 큰 음식점 프렌차이즈답게 항상 일정한 수준 이상의 맛을 보여줍니다. 모든 메뉴를 다 조금씩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던 음식은 없었고, 마감시간이 다되어서 그런건지 딸기 슬러쉬를 해놨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던게 조금 아쉬운 정도였어요.

한상 차림 먹고 또 먹고...

마감시간 40~50분 남을때 와서 세팅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버려가지고 시간이 충분했지만 여유롭고 느긋하게는 먹지 못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볶음밥까지 다 비벼먹고 디저트도 먹고 나왔습니다. 사실 100분이면 시간 쳐다보지도 않고 넉넉하게 먹었을거같아서 다시 올거 같아요. 

고기 통을 잡고 흔들어서 고기가 통째로 떨어트리는 그 기분은 젓가락으로 조금 잡아서 넣는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샤브샤브 전문점 로운

신촌에 오면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신촌역 7,8번 출구 로운 샤브샤브


모든 리뷰는 입맛이 까다로운 제가 제 사비를 들여서 먹은 객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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