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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이촌역 맛집) 석이네 숯불구이: 숨겨진 점심 명당


이촌역 주변에서 자주 밥을 먹어왔지만 

여태 존재 자체도 몰랐던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어찌보면 몰랐던게 당연했지 않았나 싶은 위치에 

보물상자를 찾으러 가야하는 것처럼 꼭꼭 숨어있습니다. 

상가 사이에 해리포터 9와 3/4 승강장을 연상시키는 

좁은 통로를 지나면 식당이 오른편에 나옵니다. 

입구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지 못한다면 

식당인지 알기도 힘든 맛집, 

석이네 숯불구이를 찾아와봤습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이촌역 3-1번 출구로 나오셔서 

아파트단지 쪽으로 걸어오시면 됩니다. 

상가 사이 길로 들어오시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석이네 숯불구이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301-153

이촌역 3-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전화번호: 02-822-2227



이촌 석이네 숯불구이




점심시간은 대략 한시간에서 조금 더 많은 정도라서 밥이 빨리 나오는지 아닌지가 중요한데, 

가격대 성능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심지어 다 맛있어요. 훌륭합니다. 

점심메뉴는 딱 한개로 8000원 메뉴밖에 없습니다, 

대신 정말 훌륭해서 매일 점심마다 가서 먹어도 될정도로 깔끔합니다. 

MSG가 전혀 들어가있지 않은 가정식의 맛이며 집밥이 생각난다고 말할 수 있는 음식점이네요.


드디어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항상 많이주셔요. 

건장한 사람들끼리 방문해서 그랬는지 항상 풍족하게 주십니다. 

앞으로 더 자주 갈거 같아요. 된장찌개랑 쌈도 기본으로 제공되며, 

저 모든 메뉴가 8천원입니다... 

매우 좋습니다.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네요.

담백한 가정식 불고기가 생각날때, 

쌈에 불고기 얹어서 마늘이랑 먹기 참 좋습니다.

이촌역 맛집 석이네 숯불구이 였습니다.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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