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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진격의 거인2: 리얼한 고난도 액션 게임!

진격의 거인2 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으며,

북미판으로 결제했습니다.

언어는 영어만 지원하네요.

(옵션에 언어 선택 자체가 없음)

시작할때 튜토리얼도 없이 영상부터 재생하는데,

워우 퀄리티가 심각하게 엄청 좋습니다.

영화 그 자체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2D로 봤던 만화를 100% 싱크로율에 맞춰 3D로 재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정말 대단해요.

입체기동장치의 금속재질 반짝임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만화에서 거인들을 감상했다면,

이 게임에서는 실제 주인공이 되어 거인들을 잡는데,

그 1인칭 시점으로 거인을 마주하는 위압감이 장난 아닙니다.

시작부터 벽을 타고 거인을 쫒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만화를 2기 분량까지 전부 보셨다면 누군지 알아보시겠죠?

저 거인의 정체를.

2기 시작부분과 같습니다.

미카사.

모델링이 너무 훌륭하더군요.

만화에서 본 모습 그대로입니다.

과거 회상장면도 나옵니다.

게임 안에서 동영상 녹화가 안되는 관계로 스샷밖에 찍을 수가 없네요.

녹화장비 사야하나...

저 주인공 셋의 옆에서, 게임 캐릭터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당연히 만화와 완전히 같은 스토리일수는 없어요.


에렌 일행과 같은 마을 출신의 아이로,

그들의 동기생이 됩니다.

저렇게 간혹가다 나오는 선택지가 있는데,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웃긴 선택지들도 있는데, 무난하게 갔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끝내고 드디어 본격적인 컨트롤 시작입니다.

저 캐릭터가 되어 입체기동장치를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무지막지하게 어려웠습니다.

감각을 익히게 되는데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고,

정말 숙달되어야 제대로 쓸거 같습니다.

무슨 마당쓰는 빗자루도 아니고 저는 맨날 바닥만 닦네요...ㅠㅠ

영어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만화를 보셨다면 못알아들어도 내용 대충 기억하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실땐 일본어 음성지원도 나오기때문에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의지박약인 아이들의 마음을 추스려주며 분대장이 되어 훈련을 합니다.

훈련기간동안 애들이랑 대화하다보면 멘탈도 잡아주고,

여러가지 조언도 주는 게임 주인공인 저는

실전에 나가기 전 야간 모의 훈련에서 분대장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파티 플레이를 합니다.

제 몸가누기도 힘든데, 애들한테 명령까지 내려야 하는 입장이네요.

실제로 제가 바닥 쓸면서 입체기동 하는동안 아이들이 대신 다 정리하는 모습...

입체기동 너무 어려워요


병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도입니다.

만화에서는 디테일하게 볼 수 없었던, 나오지 않는 부분들까지

게임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두어서 되게 좋았습니다.

진격의 거인 촬영장소에 여행객으로 방문한 느낌도 받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그럴사합니다.

월 마리아가 거대 거인에게 침공당하여 벽이 부서진 장면.

아직 수습생인 에렌과 주인공 일행은 도망칠것이냐 싸울것이냐로 갈등합니다.

에렌은 이미 먼저 거인을 잡으러 벽을 타서 올라가버렸고,

선택의 기로의 장면에서 게임 주인공인 '저'는 거인을 잡으러 갑니다.

저는 선택안했는데 맘대로 간지나게 달려나가네요.

만화에서 보았던 명장면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100% 싱크로율;

그런데 3D로 재현된 모델링중에 에렌이 가장 어색합니다.

이 컷씬은 괜찮은데 인게임에서 에렌은 뭔가 좀 못생겨졌어요.

그 날 이후 5년동안 매진하여 참 군인이 된 에렌과 거대거인.

조심해! 저 녀석은....!

최근 구매한 닌텐도 게임 중 가장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이네요.

풀 3D임에도 만화같은 그래픽을 자랑하고, 모델링까지 모두 완벽한,

진격의 거인 2 입니다.

이제는 멋지게 입체기동 장치를 활용할 수 있는 접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도 현란한 액션에 오오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네요.

마을에서 멋지게 날아다닐때의 그 희열은 생각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어중간한 게임 타이틀을 살 바에야 이 게임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한지 5시간. 게임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켜보자마자 별로인 게임들도 많은데, 이정도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음에 더 플레이 해보고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닌텐도 스위치 진격의 거인 2 게임이었습니다.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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