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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3DS) 명탐정 피카츄: 영화가 될 게임


한국에서는 모르겠으나 해외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게임
닌텐도 3DS로 출시된 명탐정 피카츄입니다.
라임시티에서 행방불명된 자신의 아버지를 찾으러 온 주인공이
여러 사건에 휘말릴때 탐정모자를 쓴 피카츄의 말을 알아들으면서
인간과 포켓몬의 공조를 다루는 게임이죠.
최신 발매작인데도 스위치로 나오지 않았고,
스위치로 나오지 않았는데도 출시 전부터 유명했던 게임이죠.


북미판입니다. 한국어는 미지원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플레이하는 추리게임인데,
언어가 영어라 정식 발매를 하기 전에
플레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어 미지원은 너무 자주 있는일이라...
무슨 게임을 해도 지원해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명탐정 피카츄 3DS
포켓몬스터의 외전 게임입니다.


너무나도 귀여운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전세계 모든 사람이 아는 캐릭터,
피카츄가 메인으로 나오는 게임입니다.
처음부터 노리고 만든 게임이죠.


기존 만화나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피카츄의 표정과 행동을 볼 수 있습니다.
3D로 모델링하면 보통은 뭉개져서 마음에 안드는 법인데,
너무나도 완벽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모자와 피카츄의 살집, 
표정들이 팬들의 마음을 뛰게합니다.


감히 피카츄가 도로에 서있는데 
차가 지나갈 생각을 하네요.
멈춥니다.



응?
목소리가...
우리 모두가 아는 피카츄가 아닙니다.

이 피카츄는 '수컷'
웬 아저씨 목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저 귀여운 얼굴에 아저씨 목소리가...
했는데 적응하니 괜찮더군요.
목소리가 저래도 귀여운게 참 ㅎㅎ


주인공이라고 쓰고 들러리로 읽으시면 됩니다.
대충 만들어진 모델링에서 느끼실 수 있겠지만,
피카츄와 그 옆 '사람'을 누군가가 해야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인물이에요.


간단한 게임이라 대사도 거의 없을줄 알았으나
말이 되게 많이 나옵니다.
거의 쉴새 없이 피카츄가 말을 합니다.
날 봐달라며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나,
"번쩍하고 떠올랐따! "
같은 리엑션이 피카츄 팬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완전 정말로 진지하게


첫 사건으로 에이팜의 목걸이 도난 사건이 발생합니다.
케찹과 마요네즈, 전체이용가기때문에 단순합니다.
아이들도 잠시만 고민해보면 쉽게 추리가 가능해요.
'역전재판'처럼 아이들이 깨기에는 조금 어려운 그런 게임은 아니에요.
물론 항상 놀랍게도 아이들은 어떻게 깨지만 말이죠.
언어의 압박이 심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시간없이 휙휙 지나가는게 아니라서,
멈추어놓고 대략적인 흐름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첫 사건의 물품인 목걸이.
3DS 의 기능인 듀얼스크린을 잘 활용합니다.
위에는 게임화면, 아래에는 단서가 적힌 수첩이 있습니다.


이번에 영화로 발매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2019년 중순 개봉 예정인 명탐정 피카츄.

스위치로 발매될 레츠고 피카츄와 레츠고 이브이,
그리고 곧 뒤따라 출시할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가 요즘 크게 준비하네요.

게임 리뷰는 다 즐기고 올리겠습니다.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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