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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구로 맛집) 갓파스시: 가성비 최강 회전초밥 무한리필

수도권 주변 회전초밥집은 많습니다.
무한리필이 되는 회전초밥집도 많고,
접시당 판매하는 곳도 많습니다.

보통 무한리필이 되는 음식점은
접시 위에 올라오는 질이 떨어지고,
접시당 판매하는 곳은 질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곤 하죠.
이 음식점은 그 두가지를 다 충족합니다.


구로역에 있는 갓파스시입니다.
저렇게 바형태로 된 음식점도 있고,


일행이 많은 경우에는 테이블 형태로 있습니다.
공간은 넉넉합니다.
의외인게 평일 저녁보다 주말 저녁이
더 메뉴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회전되는 시간에
더 메뉴가 많아야 신선한 음식이
많이 공급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리뷰를 한 날은 평일 저녁이어서,
주말에만 와봤던 음식점의 메뉴에 비해
조금 적었던거 같네요.


장국이 두종류 있습니다.
기본과 진한 맛.
보통 우리가 아는 장국은
기본맛입니다.
진한 맛은 맛이 진한대신 조금 더 짜겠죠?
한번 누르면 반정도 차니까,
많이 드실분은 두번 누르시면 됩니다.


3인으로 방문했고,
1인당 22,000원이었습니다.
퀄리티 좋은 초밥을 마음껏 먹는 대신
가격이 비싸죠.
명당 사각접시(고급접시) 3개씩 주는데,
원래는 이거로 사시미(회)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방문했던 오늘은 그게 이제 없어진듯하네요.


회전초밥집에서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자동 메뉴판입니다.
주문을 하면 기차를 타고 메뉴가 옵니다.
앉은 테이블로 말이죠.
처음에 보면 참 신기해요.


3인이라서 좌석으로 앉았습니다.
2인이어도 보통은 공간이 넉넉해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음료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맥주를 제외한 모든 탄산은 무료입니다.
저는 오미자에 스프라이트 섞어먹습니다.
상큼하면서 시원하죠.


회전초밥집의 장점은
앉자마자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배고픈 상태로 방문해서,
앉음과 동시에 주문도 하고
지나가는 음식도 꺼내 테이블을 가득 채웁니다.


저의 나름대로 철학으로
초밥집의 실력을 확인할때 보는 
메뉴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타코와사비군함입니다.
적당한 간, 적당한 와사비,
그럼에도 훌륭한 식감을 유지하는
여기 타코와사비군함은 매우 훌륭합니다.
와사비 맛이 강하니까 주의하세요.
맛은 훌륭하지만 코가 뚫리는 맛이에요.

두번째로 회전초밥집에서의 체크는
계란말이입니다.
따끈따끈한 계란말이를 주문해서
먹어보시면 이 적절한 간이 된걸 드실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단맛의 계란말이지만,
왠만한 초밥집보다 맛있습니다.

초밥의 빛깔이 신선함을 확인시켜줍니다.
사진이 제대로 안찍혀서 아쉬운데,
정말 쫄깃하고 신선했습니다.


디저트가 전부 사각접시로 되어있는데
티라미슈도 맛있고
나뚜루 아이스크림도 훌륭하고
초코퍼지도 매우 좋습니다.
그냥 겸사겸사 먹는 디저트가 아니라
상당히 수준 높은 질의 디저트라서,
한 식당에서 모든게 해결됩니다.


몇접시일까요?
엄청나게 먹고 나옵니다.
항상 갈때마다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음식점.
구로 갓파스시 입니다.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는 아니라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거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해서 문닫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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