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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익선동 한옥마을) 뜰안: 분위기 좋은 찻집


2010년에 한일 배우들의 합작으로 
'카페서울' 이라는 영화에서 
'모란당'이라는 장소로 등장했던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익선동에 자리잡고 있네요.


전통차 전문점.
한국적인 감성이 가득 담겨있는,
익선동 한옥마을의 '뜰안'입니다.
카페라는 외래어보다는
찻집이라는 국어가 더 잘어울립니다.
윗 그림을 클릭하시면 사이트를 볼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02-745-7420

자리는 충분히 있는데,
단체를 수용하기에는 확실하지 않아서,
난처하게 될 경우를 고려해보면
출발할때 전화해보고 가는거도 좋을거에요.


2009년에 가게를 열었는데 
2010년 영화에 나왔네요.
영화 촬영지를 가게로 바꾼건가?

차향기 그윽한 뜰안에서
내 마음속 고향같은
넉넉함과 편안함을 즐기는 공간.


건물 조명이 어두웠다고 변명해보겠습니다.
손이 흔들린게 아닌데, 사진이 흔들렸군요.
한의원에 온건가? 싶은 메뉴가 보입니다.
마침 비도 오고 감기몸살을 앓던터라
눈이 번뜩이는 메뉴가 많았습니다.


다 몸에 좋은거밖에 없네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상큼한 오미자차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도 추천하는게 많습니다.

가루 차가 아니라 제대로 된 티백이라서

쓴 차도 마냥 씁쓸하지 않고

깊이 느껴지는 맛이 있더군요.



다음에 올때는 ....

이런 차들은 색다른 느낌이네요.

맛이 궁금하기는 한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 맛이라서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

어떤맛일까요?



다 맛있을 별미...

두개 시킬뻔했습니다.

쑥 가래떡과 조청을 시켰습니다.

가장 무난하면서

차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비오는 날 운치있게 앉아서 먹기 좋군요.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익선동에는 해외분들도 많이 와있었습니다.



먼저 나온 차.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유과 한쌍.



차는 잎으로 우려나오는 거라서,

뜨거운물 부어서 여러잔 더 마실수 있습니다.



오미자차가 나왔습니다.

새콤한 맛이네요.

오미자차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아늑한 실내가 괜찮았던 곳.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차마시기 좋은 곳.



가래떡과 조청이 촉촉하니 맛있었던 곳.

익선동 한옥마을,

뜰안이었습니다.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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