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길어 사족을 달지 못했군요.
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책이 200권이나 있는데 말이죠.
자기계발서만 수 없이 읽어왔습니다.
저를 발전시키기 위한 동기부여를 위함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과거를 지녔고
어떤 계기로 변하였고
그 과거를 어떻게 포장해서 써내려갔는지
궁금해서 보았던 점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서른여덟 작가,코치,강연가로 50억 자산가가 되다
를 집필하신 김태광 작가님의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 제목에 '몇 억' '할 수 있다'
같이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읽는 주 요인이 그렇다는것을
제목이 반증해주기 때문인데요.
돈 돈 돈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보다
정말 '자기계발서'라는 말 그대로
책을 통해 깨닫지 못했던 인생의 한 부분을 발견하고
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책은 키워드가 자극적이라
책을 펴기 전에는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작가도 그러한 삶을 살아온 처절한 인생이었더군요.
일기장인지 동기부여 책인지 알 수 없었던
초반 도입부분의 이야기는 정말 짠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에 출근해서 해질녘에 돌아오는.
20대부터 정년퇴직의 나이까지 그렇게 살아가는.
그러한 모습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릅니다.
상식처럼 통용되었고 주변 모두가 그렇게 살기 때문에
한치의 의심도 없이 자신의 인생도 그 안에 들어가죠.
그는 이미 가난에 의하여 돈의 무게 아래에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막노동 현장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돈을 모으면서,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바꾸고
책을 쓰기위해, 에세이와 시를 쓰기위해
몸은 고된 현장에 있지만 밝은 내일을 위해
머리속으로 글을 쓰고, 틈이 날때마다 글을 썼던 저자.
성공이라는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그 꿈을 이루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던 그의 노력은 결국 성과를 냅니다.
평범했던, 평범보다 어려웠던 그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것이죠.
실패해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것.
포기할때까지 실패한것이 아니라는 말을
그의 인생으로 몸소 보여줬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안읽는 독자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이렇게 힘들었는데, 열심히 하니까 됬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니까 됬다"
"성공하고 나서는 무슨 말을 해도 책이 된다"
이런 식의 반복이라고 하죠.
사람은 원래 태어나서 죽습니다.
비슷비슷한 인생이지만,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항상 자기계발서에
드러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 비슷한 인생이지만 그들이 다른 점은
꾸준함과 긍정적인 사고 성공의 확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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