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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반대쪽의 이야기를 다룬 '너의이름은' 책 Another Side:earthbound 2017년 1월, 정확히 작년 이맘때쯤 공개되었던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너의 이름은'. 초속5센치미터와 언어의 정원으로 알려지기도 했었던 신카이 감독은 흔히 애니메이션에서 보기힘든 아름다운 자연풍경 연출과 실사를 방불케 하는 묘사로 알려져있었는데요, 저 영화들도 다 책으로 (또는 코믹스로도) 나왔었고, 그와 마찬가지로 너의이름은도 책으로 공개되었습니다.다만 책 1,2권의 내용은 영화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라서, 달리 소개할게 없고 오늘 제가 들고온 리뷰는 그 사이사이에 영화에 담기엔 시간이 부족했던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룬 Another Side : Earthbound 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영화를 본 사람에 한해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당연히 영화의 스포가 어느정도 나옵니다. 시작부터 원화가의..
피아노 곡을 들으면서 잡담. 기록에 관하여. 본문과 연관이있는 자동 BGM이 삽입되어있습니다. 눌러서 실행/정지해주세요. 아는노래를 피아노 버전으로 듣다보면, 그작품이 떠오르던 그 노래를 들었을때의 향수가 떠오르던 반드시 무언가가 생각난다. 필자는 과거의 한 시절이 떠오르곤하는데, 과거의 추억은 항상 그리우면서 아련한 느낌을 받는다. 그런 감수성으로 책을 읽다보니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고온 사람처럼 매일 '오늘'이라는 시간에 더 애착이 가는느낌이다. 17년 초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는 내게 있어 꽤 의미 있는 영화였다. 영화 내적인 부분이 아니라, 영화 외적인 부분이 의미가 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처음으로 손이 온기로 따뜻했던 영화여서 그랬는지 영화의 내용마저 더 아름다워 보였던.그런 노래를 피아노로 들으며 독서를 하니까 돌아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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