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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명작 추천

소설 윈터 책 리뷰: 루나 크로니클의 마지막 이야기 신더-스칼렛-크레스를 거쳐 루나 크로니클의 4부작 중 4번째 이야기 윈터입니다.결말과 연관된 스포가 추측될만한 글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1편 (신더: 강철의 신데렐라) 에서 소개드렸을때 분명 이야기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맞지만 '어딘가 백설공주의 이야기도 섞여 있는거 같다' 라는 인상을 받았었는데, 여러가지 동화가 같이 얽히고 섥혀 마법이 없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설공주의 모티브, 루나 왕국의 공주 윈터가 메인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3편 크레스에서 느닷없이 비중이 커져버린 근위병 제이신이 대체 왜...? 라는 의문과 함께 비행선에 남게 되었을때부터였을까요? 설마 얘가 뭔가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4권에서 현실로 드러납니다. 그의 말장난 같았던 "저는 공주님만을 섬깁니다." 라는 말을 자신을 향한..
소설 스칼렛: 빨간망토와 늑대의 하모니 전편 보러가기 - 신더: 강철의 신데렐라화려하고 웅장했던 전작 신더(Cinder)를 잇는 두번째 작품 스칼렛입니다. 마리사 마이어가 동양의 분위기나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아쉬웠던 부분은 1편까지라고 생각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편 빨간망토와 늑대이야기의 동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2편의 배경은 유럽이거든요. 거슬리는 부분없이 술술 읽힙니다. '신더' 마지막 장면에서 시리즈물인것을 모르고 '아니, 이제 사이다 장면이 나올라고 하는데' 끝나버려서 아쉬웠는데, 2편이 갑자기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닌 빨간망토 이야기인것을 보고 '뭐지? 갑자기 다른 이야기가?' 했던 의아함을 단숨에 날려주는 2편이었습니다. 1편이 동화의 틀을 깨며 더 이상 수동적인 여성상의 주인공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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