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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숙대 맛집) 도마에 이자카야: 맛을 사진으로 담다.


눈과 입과 마음이 즐거운 어느날,
카메라를 들고 지난번에 왔었던 이자카야 도마에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숙명여대를 올라가는 언덕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남영역과도 가까운 거리라서 걸어오기 괜찮습니다.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라고 포장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 낮에 방문하면 평범한 식당입니다.
저녁에 와야 분위기가 조금 살아나는 이자카야가 됩니다.
조용해서 좋습니다.
저녁에 방문한 리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식사메뉴판을 먼저 보죠.


지난번에는 커플 A세트를 시켰는데,
사시미, 회를 안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배가 차는 양대비
가격이 너무 별로인거 같아요.
횟집에서 먹는 횟감처럼 싱싱하고 쫀득한거면 모르겠는데,
지난 경험에 빗대어 볼때 특별히 그렇지도 않아서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사시미 8조각대신 초밥으로 더 양 많이 먹으려고 
커플 B세트에 도마에 초밥(10,000원)을 시켰습니다.






도마에 초밥 10,000원을 추가해서 
커플 B세트와 함께 푸짐한 초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마에 초밥은 초밥알이 크지 않다고 적혀있습니다.
변경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물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타코와사비나 연어샐러드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워낙 초밥을 좋아하다보니 기회가 오지 않을거 같네요.
샐러드의 가격이 참 흥미로운데, 
사진이라도 있어야 고민해볼거같아요.
저렇게 글로만 적혀있으면 일식집에서 
회보다 비싼 저 샐러드는 아무도 안먹겠죠?


단품메뉴입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닙니다. 
세트로 많이 주문해서 따로 주문은 안했습니다.
한국 초밥집에서 단품으로 주문해먹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특히 돈이 궁한 대학가라면 말이죠.
단품으로도 식사가 가능했으면 하는...
단가가 비싸니까 이해는 합니다.
스몰 세트메뉴처럼, 단가 싼 초밥이랑 섞어서
3pcs 가격으로 된 단품세트만들면 좋을지도.


지난번에는 산토리 가쿠볼이더니 이번에는 짐빔 하이볼이네요.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은 그대로 같은 7000원입니다.
술은 항상 비싼거 같아요.
저돈이면 저 술병 1/3값인데 말이죠.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서 매번 후회만 합니다.




새우튀김이 먼저 나오고,


샐러드와 새우장이 나옵니다. 
가볍게 시식해볼만한 수준이에요.


아이폰으로 촬영한 역광형 사진입니다.


보정이나 필터없이 있는 그대로를 찍고싶어해서, 
기본 카메라 앱으로 촬영했습니다.
오늘은 식사리뷰보다 사진으로 맛을 담아보았습니다.
도마에 식사리뷰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우동입니다.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얼큰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전부 소니 카메라 A6000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만큼 핸드폰의 카메라 화소도 많이 따라온게 느껴집니다.


클로즈업을 하면 그때부터 차이가 느껴지네요.
김치가 들어간 알밥입니다.


새우튀김과 우동.
핸드폰과의 색감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새우장입니다.
핸드폰으로 하면 빛에 의한 광각으로 좀 뭉개지는 현상이 있는데,
역광이 아닌 각도에서 찍은 카메라에는 더 잘 음식이 담기는 거 같네요.
다음부터는 촬영할때 참고해봐야겠습니다.
음식 리뷰는 사진으로 먹는거니까 말이죠.ㅎㅎ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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