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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닌텐도 스위치

스플래툰 입문기#2: 잉코스퀘어 대기실& 게임 입장


드디어 펄과 마리나의 전광판 뉴스를 다보고(제발스킵좀)

잉코스퀘어(오징어의 타임스퀘어 같은 광장개념)에 도착했습니다. 제 캐릭터가 중앙에 보이는데, 머리색깔은 수시로 바뀌어요.

걸어가서 여러 상점이나 게임센터에 입장할수도 있지만, 저는 게으르므로 X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띄워줍니다.



사실 걸어다니지 않아도 메뉴에서 다 해결이 가능하기때문인데요, 로비누르면 바로 게임으로 넘어갑니다.

아래 옥토 캐논이나 Shoal, Grizzco 같은건 다른 게임 모드같은거라고 보시면되요. 주 컨텐츠는 역시 대전이니까, 차차 알아가시면됩니다.

튜토리얼도 존재하는데, 패드로 게임을 해본적이 전혀없던 저는 FPS장르를 마우스가 아닌 패드로 한다는게 조금 어려웠어요. 지금도 적응중인데 결국 포기하고 롤러로 넘어가는 느낌이 조금... 언젠가 멋진 스나이퍼가 될겁니다.



메뉴에서 LR 키로 다음 탭으로 넘어갈수있는데, 상태창(STATUS)입니다. 레벨과 착용중인 무기와 장비에 대해서 보여줍니다.

각 무기와 장비에는 특수능력이 다른데, 레벨이 한자리수밖에 안될때는 아무짝에 도움이 안되므로 그냥 원하는대로 입어줍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sporty bobble hat 모자가 맘에들었는데, 특수능력이 '아군이 잠수일때 추가공격력', '죽었을때 부활대기시간 감소' 같은 정말 안습한 옵션인걸 한참이 지나서야 알았다는 사실....네 나중에 모든 추가옵션이 해금될땐 차이가 많이 날정도로 중요한 요소지만 아직은 캐쥬얼하게 즐길수있는 초보자니까 저는 디자인을 중요하게 보겠습니다. 하하





탭을 한번 더 눌러서 옆으로 옮기면 전장(STAGES)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일반모드, 랭크, 리그, 연어알이 어떤 맵에서 사용중인지 볼수있어요. 응 봐도 몰라.

그냥 바닥 칠하면 이깁니다. 네.



모션 컨트롤 반응속도랑 버튼으로 움직이는거 민감도 설정하는곳인데요, 보시는바와같이 모션 컨트롤 낮게해두면 한판했는데 팔목이 나갈거같아서 저는 최대치로 해놓고 깨작깨작 움직여줍니다. 어차피 근데 결국 둘다 쓰게 되던데, 잘하는 사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번 보고싶네요. 적응하면 정말 쓰기 편하다는데 저는 아직 적응한걸 아는 느낌정도지 제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지는 않아서 타격감이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제 사격실력은 훌륭한데 페인트총은 잘 못쏘나봐요. M4를 달라




Other로 내려오면 색깔 고정 기능이있는데, 저거를 ON해두시면 대전시 색깔이 반대되는 색으로만 나옵니다. 꺼두면 파란색 하늘색 이렇게 될때도 있어서 식겁하고 바로 ON했습니다. 저 색약 색맹아닙니다. 스타하실때 다들 쉬프트 탭 두번 눌러서 연두/빨강 해놓고 래더 돌리시는거라고 보시면되요. 롤에서도 색약 보정기능 누르면 보라파랑이 빨강 파랑되듯이 말이죠. 선택입니다.




자 드디어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대기화면 모습이군요.

저기서 배틀 종류를 고르고 누르면 끝이에요. + 버튼눌러서 무기 설정 바꾸고 들어가실수있어요.

내 징징이 왜 눈 저렇게 뜨고있냐? 뭐가 불만인데?



오우 보통 2분정도 대기시간이 있어서 8명이 다차는 편인데, 저녁시간대는 일본아이들이 밥먹고 게임할 시간이라서 들어오자마자 꽉찼습니다.

오늘 맵은 Kelp Dome이랑 Shellendorf Institute군요. 신맵인데 해리포터 서재같은 느낌이라 꽤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열심히 칠하고 돌아오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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