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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연남동 맛집) 포가: 정통의 중화요리

포가를 방문했습니다

연남동에 위치해있는

소규모 식당가 사이에 있으며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요리 회전수도 적은편이라

예약을 하던지

줄을 길게 서던지

헛걸음을 하게 되고 돌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거의 1시간정도 기다려서 먹은거 같네요

메뉴는 옛날느낌납니다

밖에 예약하는 시스템은

폰 문자로 알려주는 최신식이면서

메뉴는 상당히 옛날방식이라

위화감이 살짝 났습니다

그림이 있으면 더 고민에 도움을 줬을거 같긴하네요

사실 생소한 요리가 좀 있으니 말이죠

테이블은 대략 8팀정도가 한번에 들어올

작은 규모의 식당입니다

산둥식 마늘쫑면이 매우 유명하죠

마늘쫑을 가느다랗게 썬것과

기름에 살짝 볶은 면을 넣은

중국식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맛은 정말 알리오올리오 같으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걸 먹으려고 줄을 섰다면

후회하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

맛은 있으나 기가막히진 않았네요

다른 메뉴 먹을거같습니다

그에 비해

깐풍군만두는 할말이 많습니다

메인 두개 시키고

사이드로 가볍게 하나 주문해볼까 하다가

시켰던 만두였는데,

바삭함이 압도적이며

만두피의 두께, 깐풍소스의 깊은 맛이

정말 한마음으로 잘어울려져서

기가막힌 맛을 내더군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두로 미슐랭을 받았던

구복만두의 만두에 메뉴로 들어가도

상관없을 수준이에요

사진까지 잘 나오는 저 빛깔...

깐풍군만두는 다시 먹고싶어요

마파두부밥입니다

은은한 향과 마파두부의 특별한 소스

그리고 두부가 잘어울려서

마파두부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릴만합니다

마파두부밥을 파는데는 흔치 않아서

보이자마자 고민없이 먹었네요

전체적으로 훌륭했습니다만

줄이 길다면 다른 음식점을 둘러보는 것도

또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가신다면 11시 오픈에 맞춰서 가는걸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연남동 맛집 포가였습니다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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