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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너로 정했다 깜찍한 닌텐도 2DS XL 포켓볼 에디션: Nintendo 2DS XL Poke ball edition








닌텐도의 3DS계열 계보의 마지막 스페셜 에디션이 되어버릴 2DS XL 포켓볼 에디션입니다. 포켓몬이 두화면으로 출력된지도 어느덧 수년이 흘렀고, 이제는 울트라 썬문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다시 원 스크린 체제로 돌아가네요.

마무리 되어가는 3DS 시장의 2DS 버전이지만 XL 화면을 가지고 비교적 저렴한 스펙으로 출시된 포켓볼 에디션은, 포켓몬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저포함)

피카츄버전과 포켓볼 버전이 있는데, 너무 샛노랑노랑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가장 무난한걸로 구매했어요. 기존에 가지고있던 뉴다수는 좀 무겁고 그래서 휴대가 편하지 않다보니 다 팔아버렸는데, 이렇게 기기가 다시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3DS XL 과 같아요! 기존 2DS는 화면이 3DS XL보다 작았는데, 이번 2DS XL은 화면 크기도 같으면서 무게가 가벼워서 더 좋습니다. 누워서 게임할때 한손으로 되는것도 그렇고, 주머니에 넣고 다닐때도 가벼워서 꽤 좋습니다. 3D 기능이 없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

북미판으로 구매했어요. 가지고있는 게임이 다 국가코드가 안맞아서 한국판으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17년 12월 기준 미국 159달러 한국 17만5천원이에요. 한정판매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꽤나 귀해질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포켓몬 버전 필름이나 케이스로 감싸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 이번꺼는 꽤나 잘뽑혀서 매우 만족합니다. 가격도 199달러(24만원)하는 3DS보다 싼거도 있구요.

아래쪽 붉은 부분 오른쪽에 칩과 SD카드를 넣는 슬롯이 있습니다. 뒤에있던 전작 3DS XL에 비해서 칩과 sd카드 보관은 좀더 쉬워졌네요.

무엇보다 가볍다는 느낌을 좀 받습니다. 3DS XL은 묵직하다는 느낌은 주는데(무겁다는 뜻은 아닙니다.) 2DS XL은 정말 가볍습니다. 좋네요. 특히 누워서 들때 더 많이 비교되는거 같습니다.

3DS XL 과의 차이점을 보자면 홈버튼이 아래화면 아래에 있던게 왼쪽으로 이사왔고, 스피커랑 3D로 바꾸는 버튼(2DS엔 없죠) 스피커가 아래쪽 본체로 내려오고, 화면쪽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화면이 상당히 얇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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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보나 닫았을때 보나 이뻐서 이제는 기기변환없이 이제품으로 쭉 갈거같습니다. (게임도 안하면서) 네

이상 간단한 포켓볼 에디션 리뷰를 마칩니다.~ 하나는 3DS 게임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갈때, 생각나면 하기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은 댓글로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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