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 너무 귀여운 신개념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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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던 11월 말 쇼핑을 하러갔다가 Go Pro를 들었다 놨다 하기만 하고 결국 두고 나오던 찰나에, 제 눈에 이 물건이 들어오더군요. 핸드폰 욕심이 별로 없는 편인지라 신 제품 출시에도 강 건너 이야기 처럼밖에 안보였는데, 이녀석은 제 지갑을 바로 열게 했습니다.

저는 모든 전자기기가 다 검은색으로 통일 되어있습니다. 검은색은 때도 안타고, 가장 무난하고 흰색보다 개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해요. (취향존중) 그리고 화면이 꺼졌을때 전면부가 다 같은 검은색으로 빛나는 건 과거 초콜릿 폰의 향수가 떠오르는 비쥬얼의 극강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_+

 

 

이미 제목에서 스포해서 뭔지 알고 보시겠지만 이녀석은 초소형 usb라이터 입니다. 슬라이드 폰처럼 앞부분을 당겨서 열면, 상단부에 있는 열선이 저렇게 붉게 달아오르면서 라이터로써 기능합니다.

크기봐요 완전 작은게 정말 귀엽습니다.

이상으로 usb 라이터 아이폰 모양 리뷰를 마칩니다.

아 참고로 저는 흡연자가 아닙니다. 장식용 라이터라니 사치의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