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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숯불고기 화덕 부천 맛집 : 부드러운 닭갈비 구이

부천역 남부출구 쪽으로 나와서 조금 걷다 보면 오실 수 있는 음식점 숯불고기 화덕 닭갈비집입니다.

닭갈비면 철판으로 구워지는 매콤하고 붉은 그런거라고만 생각해서 조금 예상 외의 맛집이었습니다.

부천역 숯불고기 화덕 닭갈비집

지도를 클릭하시면 상세 주소를 보실수 있습니다.

부천역 2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3대? 라고 쓰여있는데 뼈를 말하는거더라구요.

3개중에 두개를 둘이서 머리싸매고 끙끙하고 있으니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3가지맛을 2대씩 해서 주셨어요.

천재시다...

간장2 소금2 양념2대씩 주문했습니다.

양념양파과 소금

흔히 고기집에서 볼 수 있는 기본 구성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소금 닭갈비와 간장닭갈비.

양념은 판이 타기때문에 먼저 저렇게 두개를 굽습니다.

원래 굽고 잘라주시는건지 아니면 친절하게 해주신건지,

아주머니께서 감사하게도 직접 구워주셨어요.

둘이 어버버 하면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구워지는 과정은 약 5~10분

구워지면 한입에 먹기 알맞게 자르고 가장자리로 밀면 됩니다.

아 드디어 먹을 수 있네요!

매우 심각하게 정말 부드럽습니다.

이게 닭갈비라니...부들부들

너무 부드러워요.

소랑 돼지랑 비교가 안되는 부드러움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먹어도 정말 맛있게 간이 되어있습니다.

얼큰한 된장찌개와,

부드러운 계란찜의 조화가 입맛에 맞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부족하면 더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계란찜은 둘다 좋아해서 한번 더 시켰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흡입해버렸어요.

그래서 처음에 고민했었던 닭 목살도 1인분 시켜봤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생김새가 다르네요.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좀더 쫀득하고 이것도 괜찮을거라 하시네요.

목살도 괜찮았습니다.

둘다 너무 맛있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재방문 의사가 100%입니다.

부천역 근처에 계시다면, 아니 멀리계셔도

한번 방문해 보실만큼 훌륭한 음식점이었습니다.


둘이 4만원 조금 안되게 먹었는데, 고기집에서 고기로만 배채우고 나오고

이정도면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퀄리티는 덤


부천역 숯불고기 화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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