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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제주도 맛집) 해변여행횟집: 싱싱한 코스 회 요리

해변여행횟집입니다.
해변여행이라는 곳이 두군데 근처에 있어서
잘못된데 다녀왔습니다.
해변여행 횟집이에요.
(맨아래 지도 첨부해뒀습니다.)


해안도로 옆에 있어요.
지나가면서 볼수 있습니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싱싱한 회를 한번...


이른 저녁시간인 4시에 와서
외출중이라는 팻말이 붙어있었어요.
부랴부랴 전화를 해보니 다행히...
낮잠을 주무시고 계셔서 열어주셨습니다.
죄송하지만 감사히 들어갔네요.


8만원짜리 회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2인 기준으로 10만원짜리도 있는데
왠지 너무 많을거 같아서 말이죠.


누가 많이 왔다간거 같기는 한데...
감우성씨 밖에 못알아보겠네요.


콩을까면서 기다리는 중...


첫 접시로 맛보기 회가 나옵니다.
전부다 싱싱해요.
특히 해삼이 엄청났는데,
비릿한 맛이 싫어서 잘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하고 먹었다가
아 이게 해삼의 맛이구나 하면서
다먹었네요.
은은하게 짭짤한 맛이지만 비리지 않았어요.
다른 회들도 다 마찬가지로 쫄깃싱싱

1KG짜리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색으로 되있을줄 알았으나
연어랑 참치같이 색이 있는 회는 없군요.
그게 단가가 낮은건데 여기는 질좋은거로만.ㅎㅎ
되게 많아보였으나 빈속에 회만 넣으니
다 들어가더군요...


이게 끝인가 싶어서 식사메뉴를 시켜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무언가 다른게 나왔습니다.
사실 식당에 이른시간에 온바람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회가 나왔는데도 지글지글 타닥타닥
주방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며
스포아닌 스포일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이녀석들
한치회와 우럭을 통째로 튀긴....
그리고 알밥입니다.
우럭회가 참 맛나는데...

매운탕과 지리탕중에 골라먹을수 있는 마지막에 마지막 메뉴.
이거 나오기전에도 배에 더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데,
탕과 밥먹어야 또 개운할거같아서말이죠.
지리탕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자극적이고 매콤한 매운탕보다 지리탕이 괜찮을거 같았어요.
요리가 출중한 식당에서는 지리탕이 또 맛있으니까말이죠.
회가 맛있어서 가격을 떠나 '돈값했다' 생각합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또 올거같네요.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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