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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제주도 카페) 망고홀릭: 제주 기후에 딱인 싱싱한 생망고! 더운 제주도에는 열대기후라서 이런 과일카페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망고 홀릭 망고 디저트 카페 전문점입니다. 한자로 써있는 음식점이 본건물인가봐요. 건물 왼편에 있는 망고 전문점. 빙수도 있고, 쉐이크도 있고 차와 커피 와플 그리고 디저트까지 있다는 감각적인 홍보 액자가 맞이해줍니다. 노랑노랑하군요. 필리핀 생망고라... 맛있겠네요. 2인용으로 먹기좋은 망고빙수 작은 걸 시켰습니다. 신선로에 담긴 빙수, 드라이아이스로 연기를 뿜어내면서 시원함을 유지해줍니다. 망고가 애플망고인건지 되게 달달했어요. 그리고 제 상식으로는 망고빙수 아래에는 기껏해봐야 얼음 연유만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수였습니다. 과육젤리부터 시작해서 별의별게 다 들어있었습니다. 코코넛아이스크림과 인절미젤리, 그리고 직접 담근 팥까지..
제주도 맛집) 노라바: 제주해물라면 바다의 맛 제주도.바다로 둘러쌓인 섬이라해산물이 가득하죠. 노라바 해물라면 전문점리뷰입니다. 바닷가 옆에 위치해있습니다...라는 말을 몇번째 쓰는지 모르겠네요.모든 음식점에서 바다가 보였습니다.11시 조금 넘은 이른 아침이었는데,대기열이있었습니다. 식당이 두 건물에 나뉘어있는데,언덕올라와서 보이는 곳이 첫번째 건물입니다.대기순번표를 받아서 기다리다보면불러주더군요.장사가 잘됩니다. 2층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바람을 쐬며 바다를 보는것은 낭만적이었지만아직 오전인데도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햇살을 오래 받고있자니 살이 타는거 같아서아래로 내려가 그늘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이게 본관 건물입니다.안에서 대기열을 받아오면 됩니다.지금보니 지붕을 기왓집처럼 해뒀었군요.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길가에 주차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저는..
제주도 맛집) 강식당: 고기국수 파스타 강호동이 나오는 강식당이라는 요리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나왔던 제주도 음식점인거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TV를 보지않아서, 유명한 집인지는 잘 모르겠으니 맛으로만 평가하겠습니다. 우선 가보죠. 거의 컨테이너 크기의 작은 음식점입니다. 유리 반대편으로는 바다가 있습니다. 섬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음식점은 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군요. 메뉴는 딱 3가지. 함박스테이크고기국수크림파스타 작은 테이블 수적은 메뉴 수요리에 자신있는거 같습니다. '고기국수가 먹고싶다' 라는 말에 '흠... 나도 먹고싶은걸?' 하고 고기국수집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어요. 근데 원래 고기국수가 '빨간맛'이었나? 오히려 더 이런 색깔아니었나? 싶었습니다만, 아무튼 이건 크림파스타입니다. 오 정통까르보나라 같으면서도 아닌거같은 맛. 맛..
제주도 맛집) 중문 해녀의집: 그들만의 전복죽! 어린시절 가족끼리 제주도를 오면 항상 들렀던 음식점이 있습니다. 전복죽이 맛있다고 해서, 그때는 맛도 잘 몰랐는데 말이죠.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여전히 굳건하게 방파제 옆을 지키고 있는 음식점, 중문 해녀의집 입니다. 비탈길을 내려와서 코너를 꺾고 틀어들어올 수 있는 운전환경이 좋지는 않은 곳. 하필 그날따라 비까지와서 조심조심 내려오고 조심조심 올라갈 수 밖에 없었는데도, 중문에 온김에 방문하고 갔습니다. 중문쪽에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가까우니까 그거 보러 온김에 점심 먹고 가기 좋습니다. 동절기와 하절기의 한시간 차이의 영업시간. 여름엔 6시겨울엔 5시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닫습니다. 거의 점심으로 장사한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방파제쪽으로 가서 올라가는 계단에 가면 탁트인 바다를 볼 수 ..
제주도 맛집) 제주돈아: 흑돼지 통삼겹 이맛..! 제주도에 도착해서 처음 방문한 음식점입니다. 숙소를 애월쪽으로 잡아서, 근처로 다니기 용이했습니다. 최근 제주도 내 다른 지역들보다 제주돈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중엄3길 65 영업시간: 오후2시 ~ 오후10시 연락처 064-747-7289 한폭의 그림처럼 바닷가가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돈아. 제주도민들에게도 맛집으로 알려져있어서,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대체 고기가 얼마나 맛있길래? 고기도 고기지만 이 노을지는 해안가의 풍경은 좋더군요. 내륙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니 탁 트인 바다를 볼 일이 별로 없었군요. 건물들로 이루어진 숲에서 탈피하고 바다로 둘러쌓인 섬에서 맞이하는 첫 식사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왔다 생각했는데, 왠걸 대기번호까지 있어서 대략 20분정도 기다린거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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