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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무료 전자책

소설 야시: 무엇이든 팝니다. 리디북스 무료 소설


일본 소설 쓰네가와 고타로의 책,

'야시' 입니다.

7월 27일까지 리디북스 무료 대여가 가능합니다.

무료 다운은 언제나 좋으니까요. 


페이지가 많지 않습니다.

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 좋습니다.

저녁먹고 몇시간 안걸려서 다 읽었네요.


일본 소설 특유의 찝찝함은 있습니다.

교야의 기억술사를 읽었을때도,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었을때도,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읽었을때도 말이죠.




생각할게 많은 소설은 독자로 하여끔 

무언가 발전할 계기를 주는거 같아요.

그거까지는 참 좋은데 말이죠.

이 작가들은 해피엔딩을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버블 경제의 끝에서 절망적인 시대가 낳은 산물이려나요.


바람의 도시와, 야시 두가지 단편이 들어있는 소설 야시는,

일본의 애니미즘 800만의 신이 담긴 문화가 배경입니다.

어릴 때 길을 잃어 빠져나가지 못할거 같다는 공포심을 기억하며

집필하게 된 소설답게 단편 곳곳에서 그 심리묘사가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책 그림이 매우 미묘하게 생겨서 보고싶지 않았던 겉표지였는데,

내용이 훌륭해서 추천할만 합니다.

무료로 보실 수 있고, 짧은 시간의 독서에 비해

얻어가는게 많은 좋은 소설입니다.

리디북스 무료 소설

"야시"의 리뷰였습니다.



모든 리뷰는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리디북스 야시 소설 링크 

위에 그림을 눌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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