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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여수 맛집 좌수영횟집: 끝없이 나오는 코스 회 요리

여수에 방문하면 꼭 왔었던 좌수영횟집입니다.
일식집과는 다르게 밑반찬이 끝없이 나오고,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나와서 좋습니다.

여수 좌수영횟집


전남 여수시 소호로 482-1

061-684-5985





입구의 모습.
여러군데 있는 모양이네요. 
제가 갔던 곳은 동동다리 옆에 있습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기본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인원수에 맞춰서 밑반찬 수도 맞춰 준비됩니다.
리필은 되는지 모르겠는데, 샐러드같은건 해줄거에요. 
해산물은 안될거같아서 여쭈어보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오징어무침이 아주 새콤하니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가장 먼저 산낙지가 나옵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 방문하면 가장 먼저 먹어보는 음식이죠.
입천장에 꽉 달라붙는 식감은 대체불가능 음식인거 같습니다. 
기름장에 찍어서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산낙지 오랜만에 먹으니 좋더군요.
더 두꺼웠으면 했지만 여러개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해삼멍게 새우등을 집어먹다보니 회가 나왔습니다. 
횟집에 밑반찬에 많은 이유는 회로 배가 차지 않기 때문인데,
나름 이정도면 회도 매우 넉넉하게 나왔다 생각합니다.
부위별로 뭔지 알려주셨지만 저에겐 그냥 맛있는 부위일뿐...
뱃살부위가 참 오독오독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초장 간장 둘다 준비되어있어서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될거같아요. 
바닷가 옆 도시인만큼 거리의 이점을 살려 해산물이 전체적으로 매우 신선했습니다.


전복...
전복이 일인당 한마리씩 나옵니다.
전복 내장도 주고, 회만큼 넉넉히 줍니다.
이미 배부른 상태에서 나와서
양에 비해 먹는 시간은 같았어요.
아삭한 전복 식감도 훌륭했습니다.


튀김은 튀김입니다. 
다른 튀김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매운탕까지 나오는데,
배가불러서 거의 안먹었기에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네요.

음식이 끝없이 나와서 코스요리 먹듯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또 오지 않을까 싶어요.
바다가보이는 창밖 풍경에 앉아 먹는 해산물.
쉰다는것은 이런게 아닐까 싶었던 음식점
여수 좌수영횟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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