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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카이림

스위치 스카이림) 사라지지 않는 소울젬 아주라의 별(다크 스타) 얻기 공략


아주라의 별. Azura's Star. 


엘더스크롤 시리즈 3부터 존재해온 데이드릭 아티펙트 입니다. 불가사리처럼 생긴 이녀석의 정체는 소울 젬인데요. 이름 처럼 별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이녀석이 중요한 이유는 소울 젬이기때문에 인첸트에 꼭 필요한 요소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써도 사라지지 않는 영구적인 '소울젬'이라는 능력때문에 다들 반필수적으로 하게 되는 퀘스트기도 하지요. 보통의 소울 젬은 소모성 물건인데에 반해 다시 재활용이 가능한 이녀석은, 게다가 최상급 등급의 소울 젬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좋은지 쓸때마다 느낍니다. 사실 최상위 소울 젬은 블랙 소울 젬인데, 데이드라나 사람의 영혼도 가둘수 있는 블랙 젬에 비해서 아주라의 별은 안됩니다. (블랙 스타는 가능함)

현재 스카이림에서는 아주라의 신전을 방문하면 퀘스트가 생기고, 그 뒤로 윈터홀드 여관에 가서 넬라카라는 마법사와 대화를 하면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별로 특별한건 없고 실험실에 가서 별 가져오면 끝나는 퀘스트. 하지만 여기서 갈립니다.

가져온 아주라의 별을 아주라에게 주면 아주라의 별을 수리해주는데,

그걸 넬라카에게 주면 아주라의 별을 블랙스타로 만들어 줍니다.

실험실에서 말린을 싸우게되는데, 초반에 가면 레벨이 플레이어랑 비슷해지기 때문에 쉽게 깰수 있어요.(마법사의 초반은 너무나 약해서 쉽습니다.

아주라에게 맡겨서 별을 받으면 꽤 좋은 법사동료를 얻을수 있고,

블랙스타를 만들면 블랙 소울젬이 무제한으로 쓸수있는거기때문에 인첸팅의 끝을 보게됩니다. 인간의 영혼을 담을수있다니... 인첸팅하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얻어야 할 물건입니다. 이 퀘스트는 초반부터 주려고 만든 의도같아 보이는게 1렙부터 여관에서 소문이 나오고, 지나가다가 맵에 뜨게 해주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스타로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지나가는 강도 잡으면 특급 소울젬이 차는거랑 최고급 몬스터를 잡아야 별이 충전되는 거랑은 플레이 난이도를 결정할만큼 하늘과 땅차이의 난이도니까요.


먼저 사전 설명을 해드리자면, 저의 직업은 현재 마궁수입니다. 마법으로 소환하고 방어마법입고 마법활로 사냥하는, 레벨 29의 잡캐입니다. 마법사 꿈나무죠. 강도도 여러명이 한꺼번에 덤비면 잡기 힘들어하는데 과연 깰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시작은 리버우드(Riverwood)의 여관에서 소문을 물어보면 구할수 있는데, 물어보고 나면 맵에 정보가 갱신됩니다. 아주라의 성소는 윈터홀드 아래쪽에 위치해있는데요, 한번도 가보신적이 없으면 화이트런(Whiterun) 마굿간에서 말타고 윈터홀드에서 내리신 다음에 이동하시면 됩니다. 대신 산꼭대기에 있기때문에 입구를 못찾아서 저는 좀 빙빙 돌아서 올라왔네요.


올라오면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이 하나 있을겁니다. 말을 걸어주세요. 아라니아라는 사람이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같은 대사를 날리며 태어나기 전부터 자네는 투사가 될 계획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약파는 냄새가 납니다만 저는 별이 가지고 싶으므로 네 네 하면서 얘기를 듣고 내려옵니다. 아주라의 별을 찾아오라고 하며 그걸 다르게 바꾸려는 엘프 마법사들에게서 가져오라고 하네요.


그 단서는 윈터홀드에서 쫒겨나서 땡깡부리는 마법사 넬라카르(Nelacar)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초기 마법사 진행하면서 여관들러가지고 얘한테 책을 산적이 있어가지고 바로 냉큼 왔습니다. 근데 설득으로 순순히 말을 걸으니 얘가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네요. 협박을 합니다. 그럼 워워 진정해 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러게 진작 말할 것이지. 그러면 아주라의 별을 블랙스타로 바꾸고 싶어한다는 정보를 얻을수 있고 일리나타 하층부(Ilinalta's Deep) 에 있을것이라는 얘기를 들을수 있죠. 그 장소는 처음에 동굴에서 탈출하고 성소에서 전사/법사/도적 고르는 그 Stone 쪽에서 가까워요. 근처에 탐방한 곳이 없으므로 거기서부터 산넘고 강건너 갑니다. 말도 없는 가난한 마궁수는 오늘도 이봉주 온라인을 할 수 밖에 없죠. 이런데에 있다고? 싶은 곳에 있군요. 들어오자마자 입구에 걸려있는 해골은 워우. 뭐 강령술사라도 있나? 하고 가면 있군요.



병법의 기초는 '나는 넓게 적은 좁게'학익진죠. 저는 레벨에 비해서 몸이 약하고 디스트럭션 마법을 안배워서 다인전에 아직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을 끌어들여 좁은 문에서 싸웁니다. 넓은데서 싸우면 화살이 안맞아서.. 흠흠 같은 법사끼리라 두방에 잡히네요. 뭐 별거 아니니 후딱후딱 잡고 다음으로 갑니다. 직진직진. 이상하게 네비게이션 마법(Clairvoyance)이 작동을 안하던데, 없어도 길 안잊어 버릴 정도로 지도가 간단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도착하면 레오릭 메일런의 뼈다귀가 앉아있고 그 앞에 별을 챙겨서 나오면 됩니다. 먹을거 다 줍고 위에 밧줄을 타고 나오면 끝.


아주라의 별을 수리해서 쓰고 용병 법사를 가지고 싶으면 성소로 돌아가서 고쳐받으면되지만, 저는 약할때나 강할때나 리디아가 옆에있으니 블랙스타를 만들도록 하죠.


블랙스타는 다시 윈터홀드 여관에 넬라카르(Nelacar)에게 주면 됩니다. 주면 갑자기 별안으로 빨려들어가 수정동굴 같은 이공간에서 아까 만난 레오릭 아니 메일런이랑 싸우게 됩니다.


포션 팍팍 마시면서 힘들면 스크롤도 써가면서 다잡고 나오니까 짜잔 블랙스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인첸트 할 재료가 모였군요. 블랙스타의 배를 채워줄 도적들의 영혼을 구하러 가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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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공략이나 조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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