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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일산 맛집 코하마: 보기힘든 철판구이 전문점! 왜 철판구이집은 이렇게 찾아도 없는걸까요? 진짜 서울에 몇 군데, 저 멀리 있는 도시에 몇 군데. 아직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오키나와에서 먹었던, 철판구이만을 생각하며 국내에서도 먹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못할리가 없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찾았는데 없어요 없어! (있으면 제보좀 부탁드립니다.) 가격만 엄청 비싼곳들뿐이라 그런거 말고 찾다가 방문하게 된 오늘의 음식점은 '코하마'입니다. 철판구이가 너무 없습니다.ㅜㅠ 일산 마을단지 사이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음식거리같은 수도권과는 다르게, 좀 의외의 장소에 위치해있더라구요. 논밭사이에 BMW 매장같은 느낌이더군요. 고급음식점처럼 꾸며진 내부와, 바깥 건물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식당 외관은 바깥분위기와 같음) (극명하게 비교되는 내부와 외부..
백석역 맛집 소플러스: 좋은 소고기 원없이 먹자! 모든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쓰였음을 밝힙니다.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으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소플러스 일산백석점입니다. 소 더하기... 이름이 뭔가 착착 감기더라구요. 이름만 듣고 뭐하는 음식점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참숯 소갈기살전문점 숯불로 굽는 소고기집입니다. 대기순번이 있었습니다. 저녁 6시도 안됬는데 사람이 엄청 붐비더라구요. 실내도 넓은 식당에 줄이 이시간부터 있다는것은 인기가 꽤 있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대기실은 칸막이가 쳐있지만 난방이 없기에 조금 추운정도였고, 차와 커피를 마실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대기번호 14번을 들고 잠시 기다린 끝에 따뜻한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식당이름과 어울리게 전부 고기입니다. 가격이 나쁘지 않던데요. 제주 흑돼지..
부천 노마지: 분위기 괜찮은 스시집 이자카야 부천에 있는 이자카야 노마지에 갔습니다. 노마지는 마법을 못쓰는 해리포터의… 오후 12시부터 밤 10시반까지 주문을 받습니다. 와쇼쿠노마지 이자카야라고 딱히 적혀있는건 아니네요. 분위기 좋은 일본식 식당입니다. 입구가 호빗들이 들어갈만큼 작게 해두어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했어요. 문 안열은줄 알고 돌아갈뻔했네요. 1층은 계산대와 조리실이고, 식당은 2층입니다. 1층에도 테이블은 있는데, 낮 시간대라 그런지 2층만 하는거 같아요. 커플세트 이름이 믿음, 사랑 세트입니다. 2인기준의 가격이라서 막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아닌데요. 구성품의 가격이 중요하겠죠. 저희는 사랑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연어샐러드게살크림고로케우동샐러드와쇼쿠디저트 미나리…? 향이 강한 채소와 발사믹 소스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두어서 아기자기..
내 여자를 부탁해: 이정도면 부탁해도 되겠는데? 싱싱한 샐러드 아보카도! 내 여자를 부탁해… 식당이름에 선입견이 있었네요. 아가씨들 디져트카페일줄알았어요. 그래서 샐러드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시킨적이 없던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야채가 먹고싶어가지고제발 괜찮아라... 생각하며 염치없이 주문해봤습니다.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저는 아보카도를 정말 좋아하는데, 없어서 못먹죠…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와 아보카도 라이스 샐러드 둘중에 고민하다가 저녁이라 밥을 먹는게 나을거 같아서 라이스 샐러드로 주문했습니다. (+연어는 추가 5점에 3천원) 이녀석은 리뷰보고 주문했습니다. "뭔 샐러드야... 하면서 볶음밥을 시킨 동생..." 해산물 볶음 라이스 샐러드 라는 긴 이름을 가지고있죠. "이거 메뉴 이름이 뭐라고?"한입 먹을때마다 그대의 이름이 궁금해지..
후쿠오카 여행: 두툼두툼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Happy Pancake 행복해지는 팬케이크 과연 그럴까요? 한번 가보았습니다. 후쿠오카 텐진점입니다. 좁은 계단을 올라오면 대문짝만하게 해피 팬케이크~ 팬케이크 기본가격 1100엔 (한화 11000원정도) 이것저것 달면 1400엔까지 가네요. 사실 디저트파는데 가격이 원래 다 저래서 뭐... 그림으로도 있습니다. 아 참고로 여기는 왠지모르겠는데, 현지인들 위주인지 (아니 분명 관광객도 많을텐데?) 메뉴가 일본어로 밖에 없습니다. 평상시에는 예약안하면 줄서서 먹어야한대서 예약해놓고 갔는데 평일 대낮이라 텅 - 텅 - 비어있더군요. ‘예약석’ 딱 하나가 저희였어요. 붐비는 시간에 방문시 최대 시간은 1.5시간. 디저트를 시켜놓고 죽치고 앉아서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건 만국 공통 일본인도 피해가기 힘든것일까요? 아니면 관광객들이 와서..
후쿠오카 여행: '스테이크 하우스 하치' 경탄의 맛. 하카타역 근처에 철판스테이크집이 있습니다. 여러 리뷰들을 총합하여 결정내린 목적지여서 스테이크 하치에 거는 기대가 컸었어요. 그리고 리뷰를 적게되었습니다.철판의 화력에 구워지는 스테이크... 같이 한번 보실까요? (영상을 보고 리뷰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유창한 일본말로 '안녕흐스요 2명입네다' 라고 말했다 생각했는데 한국인 손님 두분이라고 2층에 연락을 넣어주셨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유창하지 않았던거 같군요. 아무튼 올라갔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군요. 무슨 메뉴로 주문할지 이미 정하고 왔지만 그래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4팀의 테이블중, 한팀은 원플레이트 런치를 먹었고 (함박) 나머지 팀들은 코스요리였습니다. 점심부터 코스요리라니 매우 좋군요. 일본산 소고기코스 120g 1인당 3850엔..
후쿠오카 여행 : 아기자기한 스누피 카페 (SNOOPY 茶屋) 방문기 안녕하세요.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흥미로웠던 맛집/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지역에 있는 스누피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JR유후인역에서 15분 걸으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작은 잡화점, 식당(카페)가 같이 붙어있어요. 긴린코호수, 토토로샵을 찾아 걷다보면 발견하게 됩니다. *운영시간[12 / 6 ~ 3 / 5] 찻집10 : 00 ~ 16 : 30(점심 15:30 마지막 주문 / 카페 16:00 마지막 주문) 테이크 아웃9 : 30 ~ 17 : 00 상점9 : 30 ~ 17 : 00 *위치 879-5102 오이타현 유후시 유후인초 카와카미 1524-27 언제 봐도 귀여운 스누피 입니다. 찻집을 방문하기 전 아기자기 한 상점도 구경하고 들어갔습니다. 보는 재미..
영등포 맛집: 생활의 달인 켄비멘리키 라멘 안녕하세요? 11월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모두 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 푸드코트 라인에 있는 라멘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양한 라멘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네요.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A관 푸드코트에 내려가시면 눈에 띄기 좋은 자리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미리 구글링 해본 결과, 생활의 달인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혼밥족이 먹기 좋게 1인 테이블도 있어서 일단 마음에 듭니다. 2명 테이블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가끔 웨이팅을 기다릴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운이 좋은지 바로 착석하여 주문하였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인 차슈 마라라멘(12,000원)과, 츠케멘 소유 간장 + 미니동 세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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