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Night of Azura 2 밤이 없는 나라 2 솔직 후기..

닌텐도 스위치 게임 Night of Azura :  Bride of the New Moon 입니다.

한국어로는 밤이 없는 나라2: 초승달의 신부 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어있네요.

여러가지 게임을 다 보유하고있는 지인 덕분에 체험판(?) 삼아 얻어와서 리뷰를 남깁니다. 그림만 봐도 어느 나라 게임인지 감이 딱 오네요.

게임을 설치하니 무슨 DLC가 잔뜩 깔립니다. (많은건 아니고 2개정도) DLC 가격이 무료인걸봐서는 나쁘지않네요. 물론 무슨 DLC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 말이 없는... 서비스 영상 같은거 같네요.

한국어 정식 발매 자체가 안되있는 게임답게 한국어 자막은 없습니다. 음성은 일본어고 자막은 영어입니다. 주인공 여자가 무슨 국가를 수호하는 기사인거같네요. 옷은 사무라이같은데 기사입니다. 남쪽 지방에 있는 나라인거 같네요. 더운 지방이 아니고서야 저렇게 입기는 쉽지 않겠죠. 저는 패딩을 입고 글을 작성중이라 그런지 더 추워보입니다.

일러스트 작화를 보여주며 과거를 회상하는 씬.

저렇게 3명이 주인공인거같네요. 저는 맨 왼쪽입니다. (뭐가?)

처음 시작할때 컨트롤하는 주인공은 가운데입니다.

액션 게임이네요?

액션이 한바탕 지나고 나서 나오는 장면은 미연시같기도... 

근데 대상이 여성과 여성입니다.

???

어릴때부터 함께해온 우정이 깊어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의 사이가 각별한 두사람. 은은한 달빛아래 꽃을 배경으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은 드라마의 한 장면 같네요. 다른 스위치 RPG와 비교했을때 그래픽이 특출난건 아니지만 연출은 잘했습니다.

그런데 모델링이...

뭔가 3D 2D 중간에 애매하게 있는 느낌이 강해요. 그냥 차라리 2D 일러스트로 볼때가 나은 느낌입니다. 3D 모델링에 좀더 신경써줬으면 하는게, 실제로 사람이 저렇게 안생겼고 코가 저런식이 아니니까... 만화를 보는거 같은데 사람같이 움직이는 위화감에 약간 어색합니다. 내가 실력이 부족한건가.

달의 여왕 등장이오.

악역입니다. 스토리 캠페인상 주인공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바닥에 눕게 만들어 버리시는 분인데, 코디 누가해준건지 집중이 안되게 해놨습니다. 결혼식 드레스처럼 꾸민거까지는 좋은데, 유아기 시절에 입히는 레이스가 너무 치렁치렁이라 흠.... 

무엇보다 메인은 액션 게임인데 너무 밋밋해

하두 궁금해서 게임 뒷 내용을 검색해봤는데 스토리가 뒤에 엉망이라는 얘기를 듣고 살포시 챕터 1막만 마친채 팩을 뽑아서 원 주인 돌려줬습니다. 

역시 RPG는 젤다의전설

이런 핵앤슬래쉬 장르의 게임은 최근 2018년 2월을 기준으로 바요네타2가 출시되어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귀여운 여자캐릭터와 훌륭한 서비스컷을 보자고 이돈을 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깝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었던 게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돌을 던지지는 말아주시길 ㅠ

이상 밤이 없는 나라2의 리뷰를 마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