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스카이림) 순수 마법사 육성 가이드

스킬 가이드

인챈팅(ENCHANTING)
마나 소모가 엄청나지는 후반부에 각 마법 스쿨별 마나 감소25%는필수기에 원활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키우는 것이 좋다.

단, 무기위력을 올려주는 쪽 퍽은 올리지 않아도 된다. 머리, 로브, 목걸이, 반지에 각각 25% 매지카소모 감소를 달면 해당 마법 스쿨은 마나 소비가 0이 된다.

디스트럭션(DESTRUCTION)
퍽은 초~중반부를 위해 앞쪽만 살짝 투자하고, 듀얼 캐스팅 + 임팩트를 배우면 끝. 속성별 강화는 나중에 퍽이 남으면 찍는다.

 

레벨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임팩트를 배우고 익스퍼트 급의 마법을 배울 때쯤이 되면 앤션트 드래곤을 브레스 한번도 뿜지 못하게 하고 처치할 수 있다.

주요 마법

    - 화염계 : 위력은 불태우기 효과 때문에 가장 강하지만, 추가적인 디버프 효과가 없다.

    - 냉기계 : 적을 느리게 만들고, 스태미너를 빼앗는다. 근접형 적군이 있을 때 뒤로 도망치며 사용하면 쉽게 요리할 수 있다.

    - 전격계 : 상대의 매지카를 소모시켜버리기 때문에 대 마법사전용으로 적합하다.

    - 파이어볼 / 체인라이트닝– 범위 공격마법으로 근접전형 아군이 있다면 같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잘 안 죽는 팔로워조차도 빈사 상태일 때 자신이 죽여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원거리형 팔로워 / 소환수를 사용한다면 위력도 적절하고 쓸만하다.

    - 아이스 스톰– 역시 범위 마법이지만, 바닥에 깔 듯 발사하면 중반부에 강력한 근접형 적들을 단체로 상대할 때 좋다. 역시 도망치면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 인씨너레이트 / 썬더볼트 – 파이어볼이나 체인라이트닝보다 고레벨의 마법이면서도단일 타격형이기 때문에 1:1 상황에 좋다.

 

컨주어레이션(CONJURATION)
육성 초반부의 공신이자 순수 마법사 플레이를 후반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스킬계열. 일단은 아트로나크 소환과 좀비로 버티면서 레벨업해 나간다. 바운드 소드 + 바운드 보우도 레벨업할 때 좋다.

100까지 찍어서 데드 쓰랄(DeadThrall)+2마리 소환을 배우게 되면 그때부터는 게임이 이지모드가 되지만, 어떤 적을 데드 쓰랄로 데리고 다닐지는 잘 결정해야 한다.

마나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마나 소비를 줄이는 퍽은 마스터 단계까지 모두 찍어주는 것이 편하며, 소환 쪽 퍽은 아트로나크 강화나 언데드 소환 중 한쪽 트리를 택하는 것이 퍽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듀얼 캐스팅은 소환시간만 늘려주므로 찍지 않아도 된다.

소환 중 최종 퍽인 Twin Souls를 찍는 것이 이 스킬 트리의 최종 목표다.

주요 마법

    - 컨주어 파밀리어 : 멍멍이 소환마법. 진짜 약하다.초반에도 1~2방 밖에 못 견디는 정도? 하지만없는 것보단 낫고, 소모 마나도 낮으니 계속 불러주도록 하자.

    - 컨주어 ~아트로나크(Conjure Fire/Frost/Storm Atronach) :각각 화염/냉기/전격을 상징하는 소환물을 소환한다. 이들은 모두 해당 마법에 면역이기 때문에, 디스트럭션 마법으로 지원하기 편하다. 플레임 아트로나크는 원거리 형으로, 죽을 때 대폭발을 일으켜 주변에 큰 피해를 준다. 아이스 아트로나크는 근거리 형으로, 주변의적을 느리게 만드는 범위 공격을 한다. 스톰 아트로나크는 근거리와 전격 공격으로 매지카를 빼앗는 공격를한다.

    - 각종 되살리기마법(Dread Zombie, Revenant…) : 인간이나 언데드형 적을 되살려 동료로 만들지만, 너무 강력한 적은 못 살린다는 게 문제. 그리고 죽거나 지속시간이다 되면 완전히 재가 되어버려 살릴 수 없다.

    - 바운드 소드/배틀액스/보우 : 한손무기인 칼, 양손 무기인 배틀액스, 원거리 무기인 활을 소환하는 마법. 사용하면 해당 무기의 스킬 레벨과 동시에 컨주어레이션의 레벨도 오른다. 퍽을 찍으면 자동으로 소울트랩을 걸거나, 적의 소환수를 한번에 없애는 기능도 생긴다. 마법에 강한 적과 싸울 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위력은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지만(게다가 마법사라 퍽도 투자 안 하는 경우가 많고…) 바운드 보우의 경우에는 위력도 쓸만하고 화살도100개가 공짜로 주어진다.

    - 컨주어 드레모라로드(Conjure Dremora Lord) : 화염속성이 붙은 양손검으로 무장한 데이드라를 소환한다. 매우 강력해서 굳이 후반부의 쓰랄 마법을 쓸 필요 없이 이놈들만으로도 쭈욱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맷집은 레벨 40~50급에 달한 후에는 좀 약한 편이라 플레이어의지원이 좀 필요하다.

    - ~쓰랄 시리즈(~~Thrall) : 컨주어레이션을 90 찍은 후 마법대학교에서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배울 수 있는 마법 시리즈. 데드 쓰랄은 인간형(언데드는 안됨)을 영구히살려서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강력한 적군을 되살려서 끌고 다니면 매우 편리하다. 이외에도 아트로나크도 영구히 소환할 수 있는 플레임 쓰랄, 프로스트 쓰랄, 스톰 쓰랄도 있긴 하지만, 얘네들은 마을에 데리고 가면 난리 난다(범위 피해를 계속 주기 때문에 공격으로 인식해서 경비병한테 쫓긴다).

알터레이션(ALTERATION)
초반엔 별로 쓸모 없지만, 순수 법사로 키울 때는 최소 75까지는 키우면 매우 도움이 된다.  75가 되면 배울 수 있는 에보니 플레시 + 퍽 중에 메이지 아머를 3개까지 투자하면 퍽 투자 안 한 라이트아머 수준 이상의 방어력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마법은 75를 찍고 나면 구입할 수 있는 패럴라이즈. 상대를 15초간 완전 마비시켜버리기 때문에 안 통하는 적도 종종 있지만(몇몇보스 급이나 기계류 등) 적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마비시켜버리고 바운드 소드로 베면서 원핸드와 컨주어레이션을 같이 올려도 좋다.

 

마나 소모 인챈트를 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디스트럭션이나 컨주어레이션 마나 소모 줄이는 것이 더 중요)마나 소비 줄이는 퍽을 익스퍼트 단계까지는 찍어주는 것이 좋다.

메이지 아머는 꼭 3단계까지 찍도록 하고, 상대 스펠의 마나를 30% 흡수할 수 있는 아트로나크 퍽이나, 매직 레지스턴스 퍽도 마법사의 생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주요 마법
    - ~플레시(Flesh) 시리즈: 오크플레시, 스톤 플레시, 아이언 플레시, 에보니 플레시의 4종류로, 방어력을 강화해준다. 퍽의 메이지 아머를 3개 모두 찍으면 원래 상승되는 방어력의 3배까지 증가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메이지 아머는 라이트나 헤비 아머를 하나만 입고 있어도 적용이 안 된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로브를 입었다고 해도 라이트아머인 레더 브레이서 하나만 차고 있어도 안된다).  에보니 플레시 + 메이지 아머 3개 퍽 모두 투자한 상태면 방어력 300.

    -   디텍트 라이프/디텍트 데드 : 적이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마법으로, 사실 샤우트 중에 오라 위스퍼(Aura Whisper)를 배우고 나면 급 쓸모 없어지지만, NPC가 많은 곳에서 이 마법을 쓰고 있으면 알터레이션이 쫘악 올라간다. 낮의 리프튼 시장이나 밤의 여관에서 사용해보자.

    - 패럴라이즈 : 상대를 15초간 완전히 마비시키는 사기성 마법. 그래도 안 통하는 적이 좀 있는 게 다행(?). 적과의 1:1 상황에서 사용하거나, 적이 많이 몰려올 때 한두 명을 마비시켜놓고 싸우면 좋다. 팔로워나 소환수 중에는 마비시켜버리면 공격을 안 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때려야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 드래곤하이드 : 알터레이션을 90까지 찍고 마법대학교에서 퀘스트를 하면 얻을 수 있는 마법. 방어력과 상관없이 물리 공격을 80%까지 차단하는 사기성 마법이지만, 마스터 레벨 마법이 모두 그렇듯, 양손으로 캐스팅해야 하고 캐스팅 시간도 길으며, 지속시간도 30초뿐이다(퍽 찍으면 60초).

    - 매스 패럴라이즈 : 퀘스트 후에 구입할 수 있게 되는 마법, 범위의 적을 마비시키지만, 그렇게 쓸 일이 많진 않은 편이다. 쓰랄 마법과 겸용하는 것을 추천.

 

일루전(ILLUSION)
수시로 신경을 쓰면 올리기 상당히 쉽지만 잘 잊게 되기에 어려운 마법 스쿨.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머플(murrle)을 수시로 걸어주고, 아군 팔로워에게(소환수는 안됨) 버프를 걸어주고, 적군에게는 공포나 서로 싸우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데 이걸 수시로 걸어주는 것이 일루전 레벨업의 핵심.

 

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퍽을 웬만큼 찍어줘야 한다. 특히 공포/평정 계열 마법은 듀얼 캐스팅을 배워야 높은 레벨 적들에게 더 잘 들어가기 때문에 주력으로 활용하려면 이 퍽을 찍어주는 것이 좋다. 고난이도에서 더 활용하기 좋은 마법계열.

주요 마법
- 아군 버프( Courage, Rally, Call to Arms) : 아군이 도망치지 않게 하고, 체력과 각종 능력치를 올려준다. 좀 더 잘 버티는 수준이 될 뿐이지 압도적으로 강해지진 않는 편.

- 공포계(Fear, Rout) : 적을 도망치게 만드는데, 이 마법이 양날의검이다. 평정계보다 더 고레벨에게도 통하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던전에서 사용하면 적이 도망치면서 자신의 편을 잔뜩 끌어 모을 경우가 있다. 초반에 그러면 좀 난감하긴 하지만….

- 격노계(Fury, Frenzy) : 적이 적 아군 가리지 않고 주변인들과 무작정 싸우게 만든다. 앞서 말한 공포 사용 후 적이 몰렸을 때 사용하면 방관하면서 놀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범위 마법 한방 떄려서 청소해주는 것도 좋을 것. 마을에서 사용하면 마을 사람끼리 집단 학살극을 벌이기도 한다.

- 평정계(Calm, Pacify) : NPC의 전투 행동을 멈추게 만든다. 도망치거나 잠시 정비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적절하다.

- 머플(Muffle) : 은신 확률을 좀 더 높이고, 걷는 소리가 안 나게 하는 마법. 그러나 이걸 거는 소리에 적이 반응하기도… 수시로 걸어주면 일루전 레벨이 올라간다.

- 인비저빌리티 : 역시 은신과 같이 사용하면 좋은 마법이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빛에 반응해서 투명화하기 전에 적이 눈치채기도 한다.

- 마스터 단계 : 버프(Call to Arms), 평정(Harmony), 공포(Hysteria), 격노(Mayhem) 의 4가지로, 모두양손 캐스팅에 캐스팅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마을 한가운데에서 사용하면 거의 모든 마을 사람이 몰려오는 정도. .

 

리스토어레이션(RESTRORATION)

순수 마법사 플레이는 마나 여유가 없어 물약으로 회복하는 것이 좋지만, 초반부엔물약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올려두는 것이 좋다. 단 마법사로 키울 땐 체력과 스태미너에 많이 투자하지 않는 편이므로 고레벨까지 회복마법을 쓸 일은 별로 없는 편. 내 경우엔 Adept 단계까지 투자했으며 Regeneration 퍽을 찍었다.

    - ~와드 : 마법계의 방패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 중에는 지속적으로 마나가 소비되며, 일정 대미지까지의 마법을 흡수해서 막아준다. 방어력도 조금 올라간다. 마나 소비가 부담되는 편이라

    - 힐 마법: 힐링 핸드와 힐 아더는 타인만을 치료할 수 있는 마법으로, 초반에 팔로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마법사의 경우에는 이 마법으로 팔로워를 살려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힐링, 패스트 힐링, 클로즈 운드의 3가지는자신을 치유하는 마법이다. 마법사는 체력을 많이 올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힐량이 충분하다. 이후 그랜드 힐링 등이 나오지만 나를 포함해 주변의 모든 NPC를치유하므로 근거리에서 쓰기엔 좀…

기타 보조 스킬
    - 원핸드(ONE-HANDED) : 물리 공격에 약하고 마법에 강한 적들이 간혹 존재하기에 안 올릴 수는 없는 스킬. 물론 양손으로 올려도 되지만 재빠르게 공격하고 빠질 수 있는 한 손 무기를 추천한다. 퍽은 굳이 찍을 필요 없다.

    - 아처리(ARCHERY) : 바운드 보우는 배울 수 있는 시점에는 위력도 높고, 탄환도 100발이 그냥 주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컨주어레이션과 같이 오른다는 장점도 있으니 아처리를 어느 정도 육성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역시 퍽은 찍을 필요 없다.

 

 

상세 육성 가이드

추천 종족

브리튼이나 하이엘프가 적절하다. 브리튼은 드래곤스킨을 이용해서 하루에 한 번 적 스펠을 흡수해서 매지카로 되돌릴 수 있는 종족 특성이 있으며, 초반부터 파밀리어 소환 마법을 갖고 시작한다. 하이엘프는 종족 특성이 마나 회복을 순간적으로 빠르게 해주는 특성이 있어 초반 육성노가다에 괜찮다.

능력치 육성

매지카 / 헬스 / 스태미너의 육성 비율은 2 : 1 : 1로 키워나가다가, 인챈트를 배워서 헬스와 스태미너를 아이템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매지카에 투자하자. 하지만 인챈트로 마나 소비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올릴 필요도 없다.

스태미너는 아머를 입고 뛰는 것보다 천옷 입고 뛰는 게 훨씬 지속력이 좋은 편(스태미너 소비가 적다)이므로 전사급으로 올릴 필요까진 없지만 원활한 이동 및 히트 & 런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아이템 맞추기

좋은 로브를 얻기 전까지는 라이트 아머로 버티자. 굳이 라이트인 이유는, 입고 달리면 스태미너 소모가 적어 히트 & 런을 해야 하는초반 플레이에 적합하기 때문. 괜찮은 로브를 얻고, 알터레이션퍽 중에 메이지 아머를 찍은 후부터는 모든 부위를 일반적인 옷으로 바꿔 입자.

최종적으로는 마나 소비를 줄이고, 매지카나 헬스 최대량을 올리는 인챈트를한 천옷 풀세트를 입으면 된다. 굳이 천 옷을 입는 이유는 메이지 아머 때문이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인챈트만 된다면 중갑을 입어도 상관없다.

목걸이나 반지, 모자, 옷에는각 계열별 마나 소모 25%를 2개씩 바를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는 2 종류를 모두 바르기보다는 한 계열의 마나 소모만줄이는 것을 달고, 매지카 최대량이나 헬스 등, 레지스트 등을 인챈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하나의 옷에 디스트럭션 감소+ 매지카 증가 식으로 인챈트하는 것이다.

주의사항

- 초반부터 마법으로만 키운다는 욕심을 버리면 게임은 매우 쉬워진다. 인챈트를 모두 키울 때까지만 라이트나 헤비아머 + 근접 무기를 적당히 들고 싸워나가는 것이다. 그러나이 가이드는 다른 스킬을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한 마법사로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 레벨이 높아질수록마법사 플레이는 더 어려워진다. 대미지 딜링의 주요 스킬인 디스트럭션 마법이 퍽을 찍어도, 레벨이 올라도 위력이 거의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트럭션으로 싸우기 위해서는 듀얼 캐스팅 + 임팩트를 최대한 빨리 찍어야 하지만 이만큼 키우기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잡다한 스킬을 올리는 것보다 초반엔 최대한 컨주어 / 디스트럭션 육성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마법 대학퀘스트를 일찍 하는 것이 좋다. 하는 시점은 첫 드래곤을 처치하고, 그레이비어드를 찾아가는 퀘스트+컴패니언 퀘스트 진행 시점 정도. 그 이유는, 상위 마법책을 파는 NPC들이 모두 마법대학 소속이기 때문이다.

초반 전투 – 고난의 행군

컨주어 파밀리어 + 플레임 / 컨주어아트로나크 + 디스트럭션 마법으로 전투하자.  디스트럭션 마법은 임팩트 퍽을, 컨주어는마법 중 ‘컨주어 드레모라 로드’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2개를 중점적으로 올린다. 인챈트는 틈틈이 건드리되, 너무 집중해서 올려버리면 레벨이 많이 올라 적들이 너무 강해져서 플레이가 힘들어진다. 한편, 알터레이션 중 플레시 마법을 틈틈이 쓰는 것도 잊지 말자. 이 시점에서 무기과 방어구를 입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동료는 되도록 데리고 다니자. 추천 동료는 컴패니언 퀘스트를 마치면 얻을 수 있는 Aela나 마법 대학에서 퀘스트 후에 얻을 수 있는 J’jargo.Aela는 좋은 활을 쥐어주면 방해 안되게 잘 싸워주며, 제자르고는 전격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중반 전투 – 드레모라 로드를 부르는 순간부터 행복 시작

컨주어 드레모라 로드(컨주어 50 시점)를 배우는 시점에서, 슬슬 인챈트를100 찍는 데 도전하자. 인챈트를 올리기 위해서는 대량의 소울젬이 필요한데, 보통 스미스와 인챈트를 같이 올릴 땐 단검에 인챈트를 해서 올리곤 하지만, 인챈트만 올릴 때에는 이렇게 하면 좀 힘들다. 일반적인 플레이를 할 때는 줍지 않는 신발 / 그냥 옷가지 / 싸구려 목걸이와 반지, 서클릿, 모자 종류를 절대 버리지 말고 모두 루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인챈트를 하면 각 마을에 있는 소울젬을 파는 마법사들에게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 즉 소울젬 구입 – 인챈트된 부츠나 옷가지 팔아서 적자 메우기를 해나가자. 부츠, 반지, 목걸이엔스니크(Sneak), 옷가지에는 디스트럭션(Destruction) 마나감소 인챈트를 한 것이 비싸다는 것을 참조하자.  

드웨머 던전을 싹쓸이하는 것도 소울젬 충전에 매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스펠브레이커를 얻는 퀘스트에서 가는 드웨머 던전은 비추. 여기는 데드 쓰랄을 배운 후에 가는 것이 좋다.

인챈트 100을 찍은 후

인챈트를 100 찍는 고난의 행군이 끝난 후에는, 서클릿(모자)과 반지, 목걸이, 그리고 아무 옷가지에 디스트럭션 마나 감소 25%, 컨주어레이션 마나 감소 25%를 발라주고 입으면 게임 끝. 여유가 된다면, 알터레이션 마나 감소 100%도 하나 갖춰 입자.

- 컨주어레이션 100 : 아무 적이나 쓰러뜨린 후, 컨주어레이션 마나 감소 세트를갖춰입고 시체에 대고 소울트랩을 연사하면 컨주어레이션 레벨이 쑥쑥 오른다. 100을 찍은 후에는, 마법 대학교의 컨주어레이션을 가르쳐주는 NPC(Phinis Gester,Hall of Countenance에 보통 위치함)에게 찾아가면 컨주어레이션 리추얼 스펠(Conjuration Ritual Spell) 퀘스트가 시작된다. 이 퀘스트는 마법대학 옥상에서 언바운드 드레모라 로드를 소환한 후 이를 2번 제압하면 되는 간단한 퀘스트로, 사실 정면 승부는 좀 힘들지만, 알터레이션 75를 찍어 패럴라이즈를 배우면 매우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패럴라이즈를 아직 못 배웠다면, 드레모라 로드를 소환하는 것도 방법.

- 알터레이션 100 : 자이언트가 있는 캠프에 찾아가서 자이언트를 처리한 후, 매머드를 살짝 쳐서 유인한다. 이후 매머드가 공격할 수 없는 고지대에 올라가서 알터레이션 마법 중 플레시 마법을 연발한다. 자이언트는 이런 공간에 올라가면 도망가버리지만, 매머드는 도망가지 않기 때문. 플레시 마법은 효과가 끝나지 않았어도 계속 사용하면 100까지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컨주어에 비하면 올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75까지만 찍어서 패럴라이즈를 쓸 수 있는 수준이 되면 된다. 90을 찍은 후에는 역시 마법 대학에서 리추얼 스펠을 배울 수 있으나, 드래곤하이드와 매스 패럴라이즈 모두 좋긴 하지만 활용은 난감한 마법들이다.

- 디스트럭션 100 찍기 : 디스트럭션 마법은 그냥 꾸준히 써주는 것 밖엔 딱히 레벨업 방법이 없다. 마법이 잘 안 통하는 적이 아니면 최대한 디스트럭션으로 처치하도록 하자.

최종 전투 시뮬레이션

데드 쓰랄로 적군 중 강한 인간형을 2마리 살려서 데리고 다닌다 + 원거리 지원형 팔로워를 데리고 4인조 떼강도단이 되자. 데드 쓰랄을 할 만한 적을 못 찾았으면, 그냥 드레모라 로드 2마리 소환 + 마법으로 싹쓸이.

단, 패스트 트래블을 하거나 던전 안에 들어가거나 할 때 팔로워나 데드 쓰랄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서 잦은 세이브는 필수(어지간하면 지역이동 한 두번 더 하면 나타난다)

- 마법에 강한 적이라면? : 패럴라이즈 + 원핸드 + 팔로워로 패기

- 마법을 쓰는 적이라면? : 썬더볼트 임팩트 연사로 마나 빼놓고 두들겨 패기

- 드래곤? : 디스트럭션 마법 난사. 듀얼 캐스팅으로 임팩트를 배우면 브레스한 번 못 뿜고 죽게 할 수 있다.

- 데드 쓰랄추천 몬스터 :

        @ 데이드릭 아티팩트 중 스펠브레이커 퀘스트(The Only Cure)의 최종 보스인 Orchendor : 마법 면역 100%에 익스퍼트 급의 마법 + 텔레포트를 쓰는 강력한 하이엘프 마법사다. 퀘스트 시작 지점은 Markath와 Solitude 사이에 있는 Shrine to Peryite.

        @ 밴디트 치프 : 스틸 플레이트(헤비 아머)를입고 있어 몸빵이 좋다. 치프 이전 단계로는 머로우더(Marauder)가강하지만, 헤비 아머 입은 녀석들이 별로 없다. 

        @ 포스원 레베이저(Forsworn Ravager) : 활 쓰는 녀석 중심으로 살려서 데리고 다니자. 포스원 브라이어하트는 강하긴 하지만 못 살린다…

        @ 마스터 뱀파이어 / 뱀파이어 나이트스토커 : 마법에 강하고,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 점이 장점. 근접전에 쉽게 당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되살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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