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자기계발서

경제)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리뷰 r > g자본수익률(r)은 항상 경제성장률(g)보다 높다.자본을 가진 사람은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자본을 증식시킬 수 있다.피케티가 21세기 자본을 쓰고, 그 책의 어려운 난이도를 조금은 중화하여 소개해주는 책이 바로 이 만화로 보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라는 책입니다. 경제학 분야에서 그는 탁월한 안목으로 22살부터 분야에 두각을 드러냈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 나갈수있었으나, 경제학의 존재 방식 자체에 의문을 품고 프랑스로 귀국해서 연구해서 발표한 책이 바로 '21세기 자본' 이라고 합니다. 그가 바라던 모습과는 다르게 경제학이 단순화된 수학 모델만을 다루며 추상적은 논의만 했으며, 내부자들끼리 이론만 주고받는 모습에서 현실 사회의 복잡한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해서 ..
명작들 사이에 숨은 망작, 꿈꾸는 다락방: 꿈같은 소리말고, 진짜 꿈을 꾸게 해주었으면 오랜만에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친한 친구가 선물로 주었던 책이었는데, 그때 당시 꽤나 감명깊게 읽고 부푼 꿈을 끌어안으며 열심히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책을 폈었더랬죠. 하지만 제 머리가 굳어버린걸까요? 꿈을 향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던 것일까요? 책알못이던 그때의 저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졌다 말할수 있는 지금 제가 본 이 책의 내용은 그때와 사뭇 다릅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이책의 모토이자 내용의 전부인 R=VD.R=VD (생생하게 Vivid, 꿈꾸면 Dream, 이루어진다 Realization)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어떻게보면 강한 동기부여를 자극할만한 말입니다. 실제로 자신감 넘치고 자존감이 높을수록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으며, 더 많은 도전을 ..
부모라면 유대인처럼#2: 교육전달법 유대인 부부는 서로를 사랑하며 가정의 화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부부가 중심을 잡고 가정의 기둥 역할을 제대로 해야 자녀들이 올바로 자란다. 임신을 하면 아기 건강이나 육아관련 교육을 부부 모두 적극적으로 배운다. 평화로운 가정의 밑바탕에는 가족간의 유대와 사랑이 자리잡고 있다.인간은 사랑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다. 사랑으로 충만한 튼튼한 가정을 만드는게 우선이다. 그래야 자녀들도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공부에 매진한다.아이들은 분노에 반항하고, 사랑과 애정에는 순응하는 법이다. 자녀들 앞에서 부부가 하루에 한번씩 사랑의 키스를 나눠보자. 매일 규칙적으로 키스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평균 수명이 5년이나 늘어난다. 일석이조가 아닌가.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아이들은 절대 비뚤어지는 법이 없다. 부모가공부..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1: 자녀교육편 오늘 소개할 책은 제목 자체가 주제인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종이라고 알려진 유대인은, 인종간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교육방식과 남들과는 다른 학구열로 세상을 움직이는데 주역을 하고 있는 민족입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유대인의 학습법에 관심이 되게 많은편인데요, 그들의 비밀은 신기하게도 별거없습니다. 그들의 교육방식이 너무나 옳음에도 불구하고 따라하는사람이 많지 않다는것에 '민족간 문화 차이일 뿐일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교육열하면 어느나라에도 지지 않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언제나 이랬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스스로를 깎아가며 공부해왔던 성장기 시절을 돌이켜보면 공부라는건 무엇일까?' '이..
편의만을 추구하는 삶. 인간으로써의 감정은 어디에.. 편의점 인간(무라타 사야카) 이번 책은 리뷰보다는 독후감 후기 같은 느낌입니다. 전자도서관에서 3~4일 대기했다가 빌려봤고, 짧은 분량이라 쉽게 읽었는데 내용은 깊습니다. 편의점 인간(무라타 사야카) 10/10 전자도서관 17.05.20 정말 무시무시한 책이다. 현실감이 넘쳐나는데 주인공이 가진 사고방식에서 어마어마한 차이점을 전혀 위화감없이 잘 써냈다.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잘못이루어진 세계를 비판하며 사실과 거짓을 두고 무엇이 맞는것인지 유연한 사고방식을 준다. 생각할게 이렇게 많아지게 하는 책은 처음이다. 분량이 많지도 않은데 너무나 엄청난 책이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까지 생각나게 할정도로 엄청났다. 시간이 흘러 다시 볼정도로 좋은책이다. 올해가 다끝나가는 지금 시점에 5월달에 읽었던 짧은 분량의 책을 리뷰..
자유주의에서 공리주의, 철학자의 시작에서 끝까지: 정의란 무엇인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입니다. 거창한 제목과 함께 육중한 두께를 자랑하는 이 책은, 저자 덕인지 제목 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매우 유명한 책인거 같습니다. 특별판으로도 최근에 다시 공개되기도 했고, 철학 교재로도 빈번히 쓰인다고 하니, 이 책의 진위 여부는 문제가 없을 거 같네요.부록으로 CD같이 받았는데, 이런 실행이 안되는군요. 반품하러 갈뻔했습니다. 아는분 댓글로 제보 부탁드려요.ㅠ목차를 보고나서 철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저는 이름만 알지 다들 뭐하는 사람들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좀더 알게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깊었던 인물,임마누엘 칸트의 권리 옹호에서 그는 의무와 권리에 대해 다른 어떤 철학자보다 분명하고 영향력 있는 설명을 제시하는데요, 왜냐하면 그의 설명은..
달리기에 지친 삶에 잠시 쉬어가는 재발견, “관심” 부천 알라딘에 가서 책구경하다가 한권 보고 갈정도로 얇은 책을 고르던 중에 발견하게 된 책입니다. 이런 꾸밈없는 자기계발도서 좋아해요."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와 같은 종류의 비유형 교훈전달 책입니다."내 삶이 이렇게 바뀌었어! 너도 이 이야기를 듣고나면 바뀔거야." 로 시작하는 이책은 승진을 하게되는 한 남자가, 교육강사의 조언을 커피샵에서 들으면서 시작됩니다. "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 멈추세요."다소 황당한 말로 시작하는 이 시작은 차차 설명을 통해 왜 멈추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단순히 성공한 사람이 느닷없이 등장해서 "망나니처럼 살았던 저도 이렇게 해서 성공했는데 여러분들도 하면되요" 같은 진부하고도 도움안되는 설득이 아닌, 대화의 핵심을 잘 비유해냈습니다.왜 사람들은 알면서..
서평) 숨결이 바람될때: 죽음과 맞설수 있는 용기, 이국종 의사도 극찬한 책 오늘 소개해드릴책은 발간되자마자 미국에서 난리가 났던 책 When Breath becomes air: 숨결이 바람될때 라는 책입니다. 사진은 홍대 yes24 에서 찍었고, 저는 리디북스에서 ebook 으로 사서 봤습니다.의사의 인생 회고록이자, 의사 아내의 남편을 그리워하는 편지이기도 한 이책은, 감수성이 풍부한 분이 읽으시면 휴지 한통 준비해두셔야 할거에요. 너무나도 아름답게 슬프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유명한 대표적인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님도 '정말 이 의사를 만나고 싶다' 라고 할정도로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입니다. 허심탄회하게 당직실에서 이야기 하고 싶다는 이 교수님의 말대로 이 저자는 어마어마하고도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문과생입니다. 희한하죠? 의사가 문학 쪽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라니.실제로도 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