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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맛집) 신촌 인도 음식점 머노까머나 Mano Kamana 평상시에 인도음식을 자주 즐겨먹는 편이라 서울 경기도 인천 근방의 인도 음식점은 안가본데가 없는데요, 오늘은 신촌 깊숙히 세브란스병원쪽에 있는 인도 음식점 머노까머나(MANO KAMANA)에 와봤습니다. 신촌역에서 걸어서 5분 남짓 거리에 있는 이 음식점은 번화가에서 딱 벗어나는 지점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보기는 조금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영어 철자 그대로 읽으면 마노 카마나 인데 발음이 어떻게 되나 검색해보니 머노 까머나 였네요. 인도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둘다 같은거랍니다. 영어에 '어'랑 '오'랑 비슷하게 발음되는 느낌이라고 하면서 발음해주는데 그렇구나 했습니다. 인도 본토에 가서 카레를 직접 먹어봐야 하는데 언제쯤 갈 수 있으려나 싶네요. 코스 메뉴로 주문을 마치자마자 양송이 스프로 시작됩니다. ..
스위치) 파이어 엠블렘 워리어즈 #2 이야기의 시작 지난 시작 에피소드에 이어 연달아 쉬지않고 플레이 한 챕터 2는 위기에 빠진 로빈을 구출해주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지난화 다시보기 파이어 엠블렘 워리어즈 스위치 이식판불길에 갖혀 좋은 수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로빈.병사들이 너무 대충 그려져서 거슬립니다.영화배우 지성을 닮았군요. 너무 잘 그렸다 솔직히.코델리아도 이뻤는데 영화배우 지성같은 로빈을 보고나니 한마리의 오징어...아닙니다.주인공들이 다 집결했네요. 왕자고 공주고 그냥 구출작전에 다 들어갑니다. 왕국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일인 왕국인듯.열심히 길을 뚫어줍니다.소서러 발리다르와 전투. 생긴게 꼭 라이언 킹에 나오는 나쁜녀석같이 생겼네요.뻥 차줍니다. 뒤에 왕실의 문장이 반짝이는 이펙트 정말 멋있어요.진짜 엄청난 그래픽. 이정도로 훌륭하게 만들..
소설) 심플 플랜 리디북스 무료대여: (2/7~2/21) ​리디북스 전자책서점에서는 매번 끊이지 않는 반값할인과 무료대여가 나옵니다. 반값 할인은 보통 10년대여고, 2000~3000원대로 대여해주는 행사는 2년에서 5년정도입니다. 아예 무료로 대여해주는 경우는 작년에는 자주 없었는데 올해에는 꽤나 많네요. 이번 무료로 풀린 책은 ‘심플 플랜’입니다. ​한국에서는 캐나다 밴드가수로 유명하기도 한 이 심플 플랜이라는... 책은 제목과는 다르게 간단하지 않은 계획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찾아온 두려운 행운… 그 끝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냉혹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1. 우리 눈앞에 4백40만 달러가 싣고 추락한 비행기가 있어. 2. 조종사는 죽었고 그 돈을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3. 돈을 챙겨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4. 잠잠해질 때쯤..
서평) 공부하는 삶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평상시에 즐겨 가던 중고 서점에 표지가 낡은 오래 되어 보이는 한 책을 발견했습니다. '공부하는 삶' 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기독교인이 그 교리에 맞는 내용으로 쓴 자기계발서 였습니다. 저자 세르티양주는 프랑스 출신의 카톨릭 신학자로 평생을 그의 종교를 공부해오며 '공부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나봅니다. 그가 평생 배우고 익히면서 얻은 공부, 그 것에 필요한 정신과 조건 그리고 방법등을 정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깨어난 지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한 책은 시대가 많이 지난 지금에서도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해지는 느낌을 주는 책이더군요. 당시에는 꽤 큰 반향을 일으켰던 유명한 책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직접 번역본을 보게되어 읽을 기회가 닿아 펼쳐보았습니다. 저자 앙토냉 세..
서평)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듯 독서를 하다보면 그 안에 있는 세계관에 매료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유년기를 보내서였을까요? 여전히 저는 틈만나면 책을 읽고는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책을 읽는 사람은 희귀종으로 분류될만큼 보기가 힘든데, 그게 얼마나 공감이 되는지 누군가가 책을 보고있다면 쪼르르 달려가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게되고, 행여나 좋아하는 작가가 같다던지 작품이라도 아는게 곂치면 한참을 그 얘기를 나누던 기억이 납니다. 안그런게 어딨겠냐만 제목의 중요성이죠. 이 책은 제목만으로 고른 책입니다. 리디북스의 평점도 좋기는 하지만 내용을 전혀 모르고 그냥 일단 무턱대고 샀습니다. 페이지는 6인치 ebook 리더기 폰트12 기준으로 200 페이지 가량되는 매우 적은 분량의 책입니다. 도입 부분부터 상당히 매력적인 책..
애드센스) 스냅북 우회합격? NO. 이제 방법은? 항상 다 지나간 다음에서야 알게되고 뒤늦게 아쉬워하게 되는 이 느낌은 뭘까요.유투브로 쉽게 애드센스를 얻었었고, 나름 친숙했었던 느낌인데 당연히 될줄 알았던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다.검색해보니 애드고시라고 하더군요.ㅎㅎ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스냅북(Snapbook) 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통해 쉽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경우가 종종 등장한다하여 이래저래 검색해보았으나 혹시나가 역시나. 편법을 통한 승인이었더군요. 다른 훌륭한 게시글로 승인이 났었던 모양입니다만, 이제는 2018년 기준 편법을 통한 승인은 막힌 상태랍니다.원래 나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리 알지 못해서 아직도 애드센스로 아쉬워하는 제자신을 돌아보게되었습니다.사실 유투브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
맛집) 오사카 신사이바시 시장스시: 최고의 평가. 와사비 대란의 주인공 오사카 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신사이바시 쇼핑몰 안에 있는 시장스시에 왔습니다. (주소는 아래에)한동안 뉴스에서 와사비 대란으로 이름을 알렸었던 음식점인데요. 체인점 개념으로 여러지역에 나뉘어 있는듯합니다. 뉴스에서 봤던 실내구조가 다른걸 봐선 같은 장소는 아니었습니다.개인적으로 재료 자체에 힘을 쓴 원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음식을 좋아합니다. 결국 튜닝의 완성은 순정이듯 요리의 완성은 자연 그대로를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갈린다고 보는 사람이라 그런가요. 적어도 초밥 만큼은 재료가 모든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죠. 오사카의 생선은 정말 최고더군요. 일행이 다 외국인 티는 나지만 일본어를 어느정도 회화수준이 가능해서 앞에 계신 요리사 분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먹었습니다. 한국어로 생선이름을 다 아시더군..
맛집) 돌판 위에 구워지는 노릇노릇한 스테이크 부평 블랙스톤 부평역 20번 출구쪽으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있는 식당가 사이에 위치한 블랙스톤이라는 곳에 와봤습니다. 신촌에도 있고 여러 지역에 체인점으로 있는 이 음식점은 스테이크를 팝니다. 가장 처음에 가봤던 블랙스톤은 신촌점이었는데, 어딜가나 연기때문에 각 테이블마다 개별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스테이크 집들과 다르게 조금 특이한 점은 그냥 고기가 구워서 나오는 게 아니라 돌판 위에 레어상태인 두툼한 소고기가 한덩어리 올라와서 손님이 직접 지져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부분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을 놓고 봤을때, 대부분의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식당과 같습니다. 더 싸고 더 비싸고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무한 리필로 나오는 소고기보다는 좋은게 사실이니까 양보다 질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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