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2

스위치) 고화질로 돌아왔다! 파이어 엠블렘 워리어즈 스위치 이식판 살까 말까 고민하게 하는 스위치 이식게임을 뽑자면 이녀석이 저에겐 스카이림에 이어서 두번째가 되겠습니다. 닌텐도 3DS의 타이틀이 스위치로 이식된 파이어 엠블렘입니다. 스카이림은 컴퓨터로 오래전에 플레이 했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해가지고 오랜만에 플레이 해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고, 그때도 제대로 해본건 검 방패 전사였기 때문에 아예 마법사로 새롭게 한다는 느낌으로 구매에 망설임은 조금 있었지만 후회는 없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스위치로 가장 많은 시간 플레이 한 게임이 스카이림이기도 하구요.(영어만 지원하기때문에 언어의 압박이 느껴지신다면 구매를 보류하시기 바랍니다.)스카이림은 그렇다 치고, 파이어 엠블렘은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3DS로 하다가 넘어온 터라, 아 이건 넘어간다! 하고 ..
스위치) 스카이림 Touching the Sky 퀘스트 버그 DLC 던가드를 진행하다 보면 세레나(Serena) 와 함께 아우리엘의 활(Auriel's Bow)를 구하러 동굴에 들어가 Gelebor 라는 스노우 엘프와 대화를 하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바로 저 장면 Darkfall Passage 에서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긴채 퀘스트에서 화살표마저 사라져버리는데요. 아니 깊은 동굴 한가운데까지 와놓고 어디간거지? 하고 한참을 멍때렸었습니다. 가뜩이나 대화가 진부해서 대충대충 넘겨버렸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줄이야.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버그인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오리지날때부터 있던 버그인데 SE 버전으로 스위치에 이식할때 고쳐서좀 내주지 그거 그대로 발매 한듯 하네요.자 그런고로 하는 수 없습니다. 재밌어 보이는 퀘스트가 많아서 포기하기는 조금..
스위치) 북미판 언어전환 된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아시다시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원제: 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이 2018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정식 발매를 했습니다. 기존 게임에 두가지 DLC 도 합친 상태로 판매중인 젤다는 지금 존재하는 스위치 게임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GOTY 게임이기도 합니다. 처음 DLC가 나왔을때 게임을 판매하고 또 강매를 하는 거냐 얘기도 많았으나 내용물을 까보고 나니 아무 반박이 없었다. 했을정도로 훌륭한 내용물로 젤다 DLC 광고를 하는 아오누마 에이지 PD의 말에 힘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젤다의 전설은 '북미판' 입니다. 한국에서 발매하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내용물은 2월 1일 이전 발매된 버전입니다. DLC도 없..
맛집) 부천역 주변 아담한 일본식 카레 음식점 '닌자카레' 부천역 주변에는 먹을것이 꽤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코코이찌방야와 같은 일본식 카레 맛집입니다만, 부천역을 기준으로 광장 반대방향 쪽에 자리잡고 있고, 프렌차이즈가 아닌 아담한 크기의 로컬 식당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더 높을것으로 예상되어서 기대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여닫이 문으로 들어온 식당. 테이블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테이블이 딱 5개 있습니다. 정말 간소한 크기의 식당. 벽에는 각종 일본식 문화로 데코 되어 있어서 일본식당의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중앙에 위치한 계산대와 바로 뒷편에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방으로 되어있습니다. 물 셀프라는데, 가져다 주셨습니다. 테이블 수가 적고 식당 자체가 조용한 분위기라 아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글와글하지않아서 도시 ..
블리자드 소설 추천! 아서스 리치왕의 탄생. 아버지 왕위를 계승 중 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플레이 한적이 없었을지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대사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냐? 뭐 하는 게냐, 아들아?""왕위를 물려받는 겁니다, 아버지." 이 대사. 게임에 존재하는 유명 인사 중 단연 최고의 패륜아,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의 이야기 입니다. (좌: 리치 왕 | 우: 아서스) 시작하는 이야기: 꿈 편은 이 책의 프롤로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 사내의 꿈, 그 안에 있는 해골의 오크와 아픈 소년이 나와 이미 끝났다고 말하는 오크와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말하는 소년. 이해할 수 없는 이 프롤로그는 에필로그와 같은 복선 형태를 두고 있습니다. 완전히 머리 속에서 잊혀질 때쯤, 책의 여운이 가시지 않을 때 책 앞부분을 다시 펴보시면,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이제는 볼 수 있게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