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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을 읽을때의 마음가짐 초심으로 돌아가자.

리디북스 도서 목록. 빌려보는게 더 많은데 사서보는거도 엄청 많다.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단가가 많이 싸고 할인을 자주하기때문에, 적은 돈으로 많이 볼수있다.



책을 사느라고 돈을 들이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다. 오히려 훗날 만 배의 이익을 얻을 것이다. -왕안석


낡고 오래된 코트를 입을지언정, 새 책을 사는데 게을리 하지 말라. -오스틴 펠프스


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장 폴 사르트르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주는 유산이며 그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 -애디슨


사람이란 그 얼굴이나 용맹이나 조상이나 문벌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 다만 독서한 학문인이라야 더불어 이야기할 수 있다.-공자



안녕하세요, 요새 블로그를 이것저것 둘러보며 나는 어떤 블로그를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결국 초심으로 돌아와 원래 하던 취미생활의 본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는 게시글의 비율이 독서쪽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해볼게요.


저는 한달에 평균 10권, 1년에 약 100권에서 150권 정도 읽는 소프트 리더입니다. (Soft Reader)


어떤때는 책에 미쳐서 하루에 한권씩 읽기도 하고, 어떤때는 게임에 미쳐서(악 안돼!) 한달에 3권만 본적도 있지만, 보통 일주일에 두권씩 8~10권정도는 읽는거 같아요.


왜 읽냐구요?


흠 글쎄요. 왜 게임을 하는지, 인터넷 뉴스나 예능프로는 왜 보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만 보는것은 아니잖아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읽고 나서 시간대비 정보학습량이 어마어마한 자기계발서라던지, 장편 드라마를 몇권의 책으로 다 읽어버릴수 있다던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가며 말랑말랑한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될수있는 원동력은 책에서부터 비롯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볼게 넘쳐나고 할게 도처에 깔려있는 시대에, 자극적이고 말초신경이 막 자극되는 재미난 것들이 넘쳐나는 이시대의 소음속에 혼자 고요히 덮여있는 두꺼운 책을 열기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경험 있지 않나요? 하루종일 시간을 소비해서 무언가를 했는데, 아무런 결과가 없이 바뀌는게 없을때. 경쟁하는 컴퓨터 게임을 했는데 밤을 새가면서 했지만 제자리거나 더 낮아졌다던지, '아 잠이나 잘걸' 같은 경우를 느낄때,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봤는데 뭔가 너무 재미가없어 근데 보던거라 다 보긴 봐야겠어, 다보고 나니까 아 괜히봤어 같은 경우들 흔히 접할수 있는 일상속 풍경이잖아요?


책은 그 시간대비 효율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부수적인 요소도 엄청 많지만 말이죠. 책의 가치는 그정도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무궁무진 합니다. 글씨를 안 읽는 세대가 됨으로써 국어 지문 읽기도 연습해서 하는 마당에 독서를 오래 하다보면 저절로 빨라지는 읽기속도와 판단력은 정보를 먼저 읽고 움직여야하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저러한 복합적인 이유들로 저는 책을 읽습니다. 모든 미디어의 시작이자 끝인 문자 그 자체의 세계 책. 참 매력적인 녀석이에요.


책을 보면 눈이 나빠져서 못읽는다


핸드폰이나 TV 다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안정적인 조명아래에서 충분히 책을 읽고 눈을 피로에서 풀어주면 시력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하루에 남는 자투리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나면 놀랄겁니다.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할때, 기다릴때, 점심끝나고 쉬면서 자기전 등등 책은 시간날때만 읽어줘도 충분해요. 게임하듯이 시간 충분히 확보하고 각잡아서 해야하는게 아니다보니까, 언제든지 펴면 읽고 덮으면 멈출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책을 보면서 기록하고, 무엇이 좋은지 무엇을 삶에 적용하는게 괜찮은지, 어떤 책의 내용이 좋고 어떤 책의 내용이 아쉬운지 낱낱이 한번 알아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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