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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카메라

고프로) 쇼티 마운트: 셀카봉과 삼각대가 하나로

고프로 히어로 6이후로 추가된 신종 악세사리 쇼티 마운트 입니다. (Shorty)

악세사리가 가격만 비싸고 마냥 실용성이 있지는 않은데 없으니까 썼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출시된 요녀석은 매우 훌륭한 장비라고 생각되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2018년 3월 현재 4만원)

크기도 매우 작고 가볍다보니 휴대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크기를 줄이려는 측면인지 기존 하단부에 붙어있던 이중 탭을 해제해야 끼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길이가 줄어들어서 큰 주머니에는 쏙 들어갑니다.

이렇게 접합부가 됩니다. 기존에 마운트 형식으로 부착되는 방식보다 크기는 줄였지만 다른 악세사리와 겸용해서 사용하기에는 저방식이 조금 더 불편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쇼티 마운트 하나로 모든 악세사리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저 짧은 봉 하나가 늘어나봐야...' 라고 생각한다면 그거보다는 의외로 길게 늘어나고, 셀카를 찍기에 충분한 길이까지 늘어납니다. 팔을 쭉 뻗어야 하겠지만요. 팔 안뻗고 셀카찍는대신 큰 핸들을 매번 들고다니느니 찍을때 펴서 한번찍고 간편하게 휴대하는것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고프로 기존 핸들이랑 비교해보면 크기와 무게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늘어나지도 않아요. 그냥 핸들입니다. 중간에 있는 접합부를 탈착하고 끼워지는 쇼티라서 길이가 오른쪽 핸들 길이밖에 안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오른쪽 핸들에 끼우면 더 길어져서 주머니에 넣으면 삐져나오고 안주머니에 넣자니 불편하고 그럽니다. 장점은 스펀지형태의 그립에 손목걸이가 들어있어서 미끄러지거나 떨어질 일이 없다는 정도? 반면에 쇼티는 모든 장점이 다 들어있는 대신 맨들맨들한 철 소재라서 손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잡으실때 조금 주의하셔서 잡지 않으면 미끄러 질수도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잘라서 붙여야 되겠어요. 아무튼 좋은 장비 건져서 기분좋습니다. 여행다닐때마다 저거 다 챙겨다니면 매우 귀찮을거 같았는데 이제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찍을랍니다. 고프로 쇼티 마운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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