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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전자책단말기

전자책) 서점방문차 한국 6인치 전자책 단말기 구경(크레마, 리디)

크레마 진영의 현재 라인업인 그랑데(흑백)와 카르타+입니다. 박스가 깔끔하게 군더더기가 없는 포장에 들었다놨다 했네요.

그리고 6인치를 대표하는 한국 전자책 단말기 라인업입니다.

왼쪽부터

크레마 카르타+

리디북스 페이퍼(페이퍼 라이트)

크레마 사운드

보시는대로 완벽하게 같은 규격을 가지고 있는 케플러 프로와 카르타 플러스.

튼튼한 국산 6인치는 전면부 강화유리로 플랫형 디자인으로 출시된 이모델밖에 없습니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배터리가 조금 사운드급으로 광탈되는 OS가 탑재되어 있어서 단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햅틱 버튼이랑 OS의 편의성 자체는 카르타 플러스가 나은데도, 배터리 소모속도때문에 저는 오닉스 케플러를 들고다니거든요. 전자책 단말기에게 배터리란 매우 중요한것이 책을 항상 충전하면서 다니기는 번거롭습니다. 

검은색끼리만 비교하려고 제 오닉스도 가져왔습니다. (Onyx Kepler Pro)

케플러 프로는 크레마 카르타+ 와 완전하게 동일한 기기 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케이스도 호환됩니다. 저도 그래서 덕분에 크레마 피카츄 케이스를 가지고 다닙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는 300ppi에 배터리도 오래가고 기존 OS가 가지고있는 장점이 확실해서 매우 좋아하는 기기인데요, 단점이라고 하면 루팅을 하기 전에는 도서관이나 다른 앱들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있겠지만, 앱의 성능 자체가 리디북스꺼가 압도적이기도 하고, 사실 거의 대부분의 책을 저 회사에서 사읽기때문에 루팅안하고도 볼책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리디북스도 좋습니다. 해상도에 배터리에 버튼이면 다 있는거죠. 하지만 리디 페이퍼는 현재 단종이라 중고로 밖에 주문할수 없는 상황이고, 후속작인 페이퍼 프로는 7.8인치로 휴대용은 아닙니다.

크레마 사운드

그렇다고 크레마 사운드는 어떻냐고 하시면 무게는 가벼운데, 해상도가 낮고 배터리가 적고... 가격이 저중에서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사운드는 입문용으로 훌륭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책 많이 읽게 되면 그때가서 바꾸어도 늦지않아요. 고급형 기기 사도 안읽는 사람들이 많아서 중고가격이 항상 좋은 편입니다. 기기 자체가 없으신 분들은 처음에는 싸게 사운드로 구매하시거나, 중고가로 저렴하게 올라온 기기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서점 놀러온 김에 사진찍어서 주저리주저리 보고 갑니다.

저는 책은 어디서든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큰화면의 리더기가 있음에도 주로 6인치 기기만 사용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구입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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